[18 올스타전] 볼거리 풍성했던 올스타전, 이정현의 드림팀 승리.... 버튼 MVP
- KBL / 김영훈 기자 / 2018-01-14 18:26:05
![]() |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영훈 웹포터] 볼거리가 풍성했고 웃음이 넘친 2018 올스타전이 이정현의 드림팀이 승리하며 막을 내렸다.
이정현의 드림팀(이하 드림팀)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오세근의 매직팀(이하 매직팀)에 117-104로 승리했다.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각자의 팬들과 함께 춤을 추며 입장했다. 매직팀은 팬 투표 1위 오세근을 필두로 박찬희, 데이비드 사이먼, 이종현, 최준용이 선발로 나왔다. 드림팀은 ‘주장’ 이정현과 양희종, 김태술, 디온테 버튼, 김종규가 선발로 출전했다.
주전 평균 199.2cm라는 놀라운 신장을 자랑하는 매직 팀은 페인트 존에서만 1쿼터에 10득점을 올리며 높이에서 압도했다. 반면, 매직팀은 주장 이정현이 13점을 책임지며 팀을 끌고 갔다. 1쿼터는 30-28로 매직팀이 앞서며 마무리됐다.
2쿼터가 되자 양 팀은 관중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매직팀은 5명의 선수가 모두 2m 이상의 ‘초’장신라인업을 가동했다. 드림팀은 가드만 3명을 가용하는 스몰라인업으로 맞불을 놓았다. 매직팀은 두 팔을 높이 들고 공을 전달하며 신장을 살렸고 드림팀은 자세를 최대한 숙여 공을 다리 아래로 전달하며 대응했다. 이 광경은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부상 이후 복귀전을 올스타전으로 뛰는 특이한 경험을 했다. 라틀리프는 2쿼터 5분 2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직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중거리슛 위주의 플레이를 보였다.
2쿼터는 스몰라인업의 장점을 살려 3점슛을 폭발시킨 드림팀이 역전을 하며 60-53으로 마쳤다.
드림팀은 3쿼터에 외곽포를 통해 매직팀을 멀리 떨어트렸다. 드림팀은 김기윤이 3점슛 4개를 넣었고 마지막 올스타전을 맞은 김주성도 3개의 3점슛을 넣으며 팀에 12점차 리드를 안겼다. 드림팀은 3쿼터에만 3점슛 11개를 폭발하며 97-85로 더욱 도망갔다.
4쿼터 매직팀은 12점차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찌만 드림팀은 쉽게 따라잡히지 않았다. 버튼이 4쿼터에 11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는 드림팀의 몫이 되었다.
MVP는 20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버튼이 차지했다. 버튼은 기록외에도 갖가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올스타전의 꽃이라 불리는 덩크슛 컨테스트에서는 국내선수 부문에서는 360도 덩크를 보여준 김민수가,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화려한 덩크를 연신 뽐낸 버튼이 우승을 차지했다. 3점슛 컨테스트에서는 전준범이 결승전에서 테리코 화이트를 꺾고 2연패를 완성했다.
사진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