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이상범 감독, “넓은 선수 기용 범위 유지할 것”
- KBL / 김우석 기자 / 2018-01-07 17: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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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김우석 기자] DB가 4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원주 DB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정관장 프로농구에서 버튼(22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로드 벤슨(10점 9리바운드), 두경민(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부산 KT를 97-86으로 이겼다.
전반전 연패 탈출에 강한 의지를 보인 KT 집중력에 접전을 내준 DB는 4쿼터부터 공격에서 높이와 집중력에서 앞서며 KT 추격전을 뿌리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버튼이 고비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알토란 같은 어시스트로 두경민, 김주성의 외곽포를 지원했다. 또, 두경민과 벤슨도 필요한 만큼 활약하며 팀 승리에 조연을 맡았다.
이상범 감독은 “원정 경기가 많다. 집중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것 같다.”며 간단히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DB는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12명 선수를 모두 출전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선발 라인업에 출장 시간이 길지 않은 한정원이 포함되어 있었고, 신인인 이우정과 박병우 등 모두 경기에 나서며 승리를 따냈다. 가장 적은 출전 시간을 가진 선수가 이지운이 뛰었던 3분 20초였다.
이 감독은 “항상 10명 이상은 출전시키고 있다. 정규리그를 다 소화한 선수들이 없다. 균형적으로 출전 시간 분배해야 한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을 계속 투입했다. 한 선수를 35분 이상 출전시킬 수 없다. 우리 팀 상황이다. 비 시즌이고, 경기 때고 그렇게 맞춰서 했다. 한 쪽에 과부하가 가면 경기를 그르칠 수 있다. 계속 멤버를 그렇게 사용하겠다. 특수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한 이렇게 가져가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DB는 이날 승리로 22승 9패를 기록, 같은 시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그룹(서울 SK, 전주 KCC)에 1.5게임을 앞선 1위로 올라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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