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D리그 149경기 만에 첫 1점차 승부!
- KBL / 이재범 / 2018-01-02 15: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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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재범 기자] 상무가 또 다시 D리그 정상에 섰다. 역대 가장 힘겨운 우승이었다. 윈터리그 포함해 D리그 역대 149경기 만에 첫 1점 차이로 이겼다.
상무는 2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 2017~2018 KBL D리그 1차 대회 결승에서 전자랜드에게 85-84로 이겼다.
상무는 경기 종료 34.7초 전만 해도 83-84로 뒤졌다. 19.3초를 남기고 김정년의 실책으로 공격권을 가져왔다. 1.8초 전 정희재가 자유투 1구만 성공하고 두 번째를 놓쳤다. 임동섭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고 슛을 시도할 때 파울을 얻었다. 임동섭은 0.8초를 남기고 결승 득점을 올렸다. 10번째 정상에 섰다.
상무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야투 부진으로 고전했다. 2쿼터 한 때 20-31, 11점 차이까지 뒤졌다. 연속 12점을 몰아치며 전반을 37-37로 마쳤다.
3쿼터에도 쉽게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오히려 62-63으로 뒤졌다. 상무가 D리그에서 3쿼터까지 뒤진 건 이번이 3번째다.
상무는 2010년 1월 25일 2009 윈터리그에서 오리온스에게 3쿼터까지 56-65, 9점 차이로 뒤졌다. 박광재와 김용우, 차지우에게 실점을 많이 해 끌려가던 상무는 4쿼터에 송창무의 12점을 앞세워 역전했다. 유병재와 박구영, 양희종도 득점에 가세해 29점을 집중시켰다. 오리온스의 4쿼터 득점을 13점으로 묶고 힘겨운 승리(91-86))를 맛봤다.
상무는 2016년 1월 12일 2015~2016 KBL D리그 1차 대회 결승에서 모비스에게 3쿼터까지 63-66으로 끌려갔다. 현재 상무 소속인 배수용과 김주성(DB 김주성과 동명이인), 정성호, 김동량을 막지 못했다. 4쿼터 들어 최진수와 변기훈, 박래훈, 최부경 등의 활약으로 91-86으로 힘겹게 이겼다.
상무가 가장 적은 점수 차이로 이긴 건 2016년 11월 15일 삼성과 경기에서 80-77, 3점 승부였다.
이날 경기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82-77로 앞섰지만, 연속 7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이후 겨우 승리했다.
상무는 윈터리그와 D리그 정규리그 130경기와 플레이오프 19경기, 총 149경기에서 1점 차이로 이긴 거 처음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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