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에 다가서는 삼성, 점점 멀어지는 LG!
- KBL / 이재범 / 2018-01-01 1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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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재범 기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로에 서있던 삼성과 LG의 맞대결. 삼성이 웃으며 희망을 살리고, LG가 멀어지고 있다.
서울 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마키스 커밍스의 결승 자유투를 앞세워 81-78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14승(16패)째를 올리며 6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10승 19패인 LG는 현주엽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5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이날 LG, 4일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6일 현대모비스, 10일 부산 KT와 경기 후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스타전 이후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복귀한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라틀리프가 엊그제부터 러닝을 시작했는데, 러닝 이후 통증이 조금 있다고 한다”고 라틀리프 부상 회복 정도를 전했다.
삼성은 2라운드 막판 상승세를 타다 라틀리프 부상 이후 최근 7위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위 전자랜드와 격차는 2.5경기. LG와 전자랜드에게 모두 이기면 전자랜드와 격차를 1경기로 좁힐 수 있다. 두 경기 모두 지면 4경기로 벌어진다.
이상민 감독은 “라틀리프가 돌아오기 전까지 4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전자랜드와 우리, LG가 6위 경쟁 중인데 여기서 전자랜드와 더 벌어지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진다”며 “LG와 전자랜드는 꼭 잡아야 하는 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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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전자랜드와 5경기 차이의 8위다. 이날 삼성에게 지면 7위 삼성(3.5경기)보다 9위 고양 오리온(2.5경기)과 격차가 더 가까워진다. 아직까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꼽히지만, 새해 첫 날부터 5연패에 빠지면 6강 플레이오프와 더 멀어지는 건 사실이다.
LG는 2015년 1월 1일부터 11연승을 달리며 8위에서 4위로 뛰어오른 바 있다. 삼성에게 승리한다면 3년 전 그 기세를 재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종규가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
경기 일정 역시 1일 삼성, 4일 고양 오리온, 6일 부산 KT를 차례로 만난다. 연승의 상승세를 탄다면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10일 원주 DB와도 충분히 해볼 만 하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는 양팀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삼성은 4쿼터 중반 75-65, 10점 차이까지 앞서다 경기 종료 5.2초를 남기고 77-78로 역전 당했다. 그렇지만, 3.6초를 커밍스의 자유투를 재역전 한 뒤 이관희의 쐐기 자유투로 승리를 확정했다.
삼성은 극적인 승부 끝에 승리를 맛봤고, LG는 아쉽게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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