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 ‘승자도 패자도 없다’ WKBL 올스타전 무승부로 마무리

WKBL / 이성민 / 2017-12-24 18:54:21

[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웹포터] 승자도 패자도 없는 훈훈한 승부였다.


12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블루스타와 핑크스타가 100-1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동 MVP로 구슬(KDB생명)과 커리(KB스타즈)가 선정됐다.


올스타전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양 팀의 수비는 정규리그만큼 치열하지 않았다. 덕분에 선수들의 적극적인 속공 가담과 수준급의 패스 플레이가 코트를 가득 채웠고,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소속팀에서 페인트 존을 책임지던 단타스, 그레이, 어천와, 토마스 등 외국인 선수들이 외곽에서부터 자유롭게 자신의 기술을 뽐내면서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졌다.


전반전까지 양 팀은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블루스타가 핑크스타에 4점차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큰 의미는 없는 리드와 점수차였다.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코트를 밟으며 축제를 즐겼다. 배혜윤, 그레이, 박지수, 쏜튼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했다.


3쿼터 들어 핑크스타가 흐름을 뒤집었다. 단타스와 그레이의 하이-로우 게임이 위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외곽의 구슬, 김한별, 김단비가 지원사격을 펼쳤다. 4점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블루스타가 힘을 냈다. 블루스타는 빠르게 스코어의 균형을 맞추며 치열함을 더했다. 균형이 맞춰진 경기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활발한 득점 교환 역시 남은 시간동안 계속됐다. 결국 양 팀은 무승부라는 결과를 마주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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