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켈리 29점’ LG, 3연패 탈출…KT 2연패
- KBL / 이재범 / 2017-12-13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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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창원 LG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79-75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3연패 탈출과 함께 8승(13패)째를 거뒀다. KT(4승 18패)는 시즌 첫 2연승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제임스 켈리는 29점 6리바운드 2블록으로 활약했다. 에릭 와이즈는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조성민은 11점을 올렸다. 김시래는 8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온 윌리엄스는 22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웬델 맥키네스는 14점 3리바운드에 그쳤다. 허훈(12점 6어시스트)과 박철호(10점 6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김영환이 6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에 그친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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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 KT(원정) 15-15 LG(홈)
KT는 1쿼터 초반을 주도했다면 LG는 1쿼터 중반 이후 득점포를 가동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LG는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다. 6분 30초 동안 4점에 그친 LG는 켈리의 덩크 이후 살아났다. 김시래가 3점슛과 돌파로 득점에 불을 지폈다. 와이즈가 득점과 어시스트(류종현 골밑 득점)로 동점을 만들며 1쿼터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KT는 경기 시작 약 5분 20초 동안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9-4로 앞섰다. 그렇지만 1쿼터 중반부터 좀처럼 야투로 득점하지 못했다. LG의 팀 파울로 허훈이 자유투로 뜨문뜨문 득점했다. 이 사이 김시래를 막지 못하며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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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 KT 33-41 LG
LG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한 뒤 경기주도권을 잡았다. KT는 2쿼터 초반 부진하며 끌려갔다.
LG는 김시래의 자유투로 역전한 뒤 2쿼터 중반 1분 40여초 동안 연속 7득점하며 확실하게 앞서나갔다. 정창영의 실책 등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켈리와 와이즈가 득점을 주도하며 흐름을 그대로 이어나갔다. 켈리는 2쿼터에만 12점을 올리며 공격을 책임졌고, 김시래는 켈리의 앨리웁 덩크 등 4어시스트로 득점을 도왔다.
KT는 2쿼터 초반 5분 동안 6점에 그쳤다. 작전시간 이후 연속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윌리엄스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자 살아나기 시작했다. 맥키네스도 힘을 냈다. 박지훈은 외곽에서 득점을 지원했다. 2쿼터 중반 이후 LG와 대등한 흐름 속에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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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 KT 51-62 LG
LG는 외국선수 두 명이 나서는 2,3쿼터에 강하다. 이 장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KT는 맥키네스의 4반칙이란 어려움 속에서도 박철호의 활약으로 크게 뒤지지 않았다.
LG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이날 처음으로 10점 차이로 달아났다. 와이즈가 맥키네스의 4반칙을 끌어냈다. LG는 맥키네스가 벤치로 물러난 틈을 타 10점 차이 이상을 유지했다. 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3분여 동안 무득점에 묶여 KT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그나마 0.1초를 남기고 정준원의 돌파 덕분에 11점 차이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KT는 10점 차이로 뒤질 때 맥키네스의 3점 플레이로 추격하는 듯 했다. 맥키네스가 와이즈의 슛을 막다 4번째 반칙을 범했다. 벤치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3분 56초를 남기고 44-57로 뒤지던 KT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박철호의 활약으로 한 자리 점수 차이로 따라붙었다. 3쿼터 막판 실책 후 정준원에게 돌파를 내준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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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 KT 75-79 LG
양팀은 4쿼터 5분 동안 5번이나 득점을 서로 주고 받았다. KT가 반격해 9점 차이로 좁히면 LG가 득점하며 11점 차이를 달아나기를 반복했다.
LG는 김영환에게 돌파를 허용한 뒤 윌리엄스에게 자유투를 내줬다. 윌리엄스는 첫 번째를 성공한 뒤 두 번째를 놓쳤다. 윌리엄스가 자신이 놓친 자유투를 공격 리바운드로 잡았다. LG로선 더 점수 차이가 좁혀질 위기였다. 다행스럽게 24초 바이얼레이션으로 끌어냈다.
75-67로 앞선 LG는 경기종료 3분 32초가 남았을 때 또 위기를 맞았다. 김시래의 패스를 받은 켈리가 박철호와 볼 경합 과정에서 ‘쿵’이란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등으로 코트에 떨어졌다. 켈리는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물러났다.
켈리 대신 들어온 와이즈가 KT의 추격 기세를 꺾는 점퍼를 성공했다. 이후 득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LG가 점점 승리에 다가섰다. 윌리엄스와 허훈에게 뒤늦게 실점했지만, 승부와 큰 상관이 없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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