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추승균 감독, “남은 숙제는 집중력 유지”
- KBL / 김우석 기자 / 2017-12-12 21: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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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전주 KCC가 3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KCC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찰스 로드(22점 6리바운드), 안드레 에밋(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하승진(13점 9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서울 삼성을 접전 끝에 84-75로 물리쳤다.
생각보다 어려운 승리였다. 삼성이 대들보인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 라틀리프 결장은 삼성 높이에 절대적인 존재다. 가뜩이나 하승진, 로드 높이에 대항하기 버거운 삼성 입장에서 어려운 경기가, 연승을 타고 있는 KCC에는 승리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KCC는 4쿼터 하승진 골밑 장악에 힘입어 삼성 추격을 따돌리며 어렵게 연승을 이어갔다.
추승균 감독은 “방심한 것 같다. 선수들이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끝까지 해줘서 다행이다. 집중력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교창이가 수비적인 면에서 올라섰다. 흐믓하다. 엄한 짓을 하는 횟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계속 경기력이 올라서고 있다. 어쨌든 전력이 어느정도 안정세로 들어선 것 같다. 이런 게임 나와도 벌어지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다. 끝까지 집중력 가져가는 것이 남은 숙제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추 감독은 “상대하고 싸울 때 약점들을 파악해서 전략을 짜는 건 나의 문제다. 계속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뿐이다. 더 강팀이 되려면 꾸준한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집중력에 대해 계속 강조했다.
이날 삼성에서 칼 홀이 데뷔전을 치렀다. 홀 플레이에 대해 “첫 경기치곤 좋았다. 자리 잡는 것과 발을 잘 뺀다. 잘해준 것 같다. 키에 비해 로우 포스트 플레이 좋다. 처음 겪다 보니 놓친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KCC는 라인업이 풍부하다. 웬만한 부상에도 크게 전력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다. 라인업을 구성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을 듯 하다. 추 감독은 “되도록 많이 써야 한다. 베스트 파이브와 식스맨 구분이 출전 시간과 개인 컨디션에 따라 틀려진다. 코칭 스텝과 상의를 해서 게임 마다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해 보겠다. 조금 더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7분 16초를 출전한 루키 류현준에 대해 “좋다. 패턴 플레이를 해야 한다. 선배들이 도와야 한다. 옆에 있는 선수들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 하이 로우 게임 등을 할 때 아직 이야기를 해주지 못한다. 시간이 지나면 개선일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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