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침묵’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해결책 마련하겠다”
- KBL / 박정훈 / 2017-12-07 2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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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박정훈 기자] “승부가 3점슛 성공률에서 결정되고 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연구하겠다. 얘기를 해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5-82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브랜든 브라운(193cm, 포워드)과 조쉬 셀비(186cm, 가드)가 42득점을 합작했지만 3점슛 성공률이 15.3%(2/13)에 그치면서 무릎을 꿇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우리 빅맨, 포워드 선수들이 자기 기회에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정효근의 포스트 업과 1대1, 강상재는 슛이 있다. 그 선수들이 득점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는데 슛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자신감을 잃었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자신감 있게 던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패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계속 승부가 3점슛 성공률에서 결정되고 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연구하겠다. 어차피 셀비나 브라운의 공격에 의해서 기회가 나지만 국내 선수끼리 만드는 득점도 있어야 한다. 얘기를 해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이며 3점슛 성공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의 최근 6경기 3점슛 성공률은 22%(23/103)에 불과하다.
이날 전자랜드의 포인트가드 박찬희(190cm, 포워드)는 DB의 장신 선수들이 막았다. 윤호영과 서민수(이상 197cm, 포워드)는 골밑으로 도움 수비를 깊게 가면서 박찬희의 외곽슛을 견제하지 않았다. 박찬희는 4쿼터 막판 연속 2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유 감독은 박찬희의 3점슛에 대해 “(4쿼터 막판에) 슛이 좋은 다른 가드를 넣을 수도 있지만 찬희가 팀을 끌고 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넣어야 자신감을 얻는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은 내가 책임을 지겠다. 대신 연습한대로 급하지 않게 던졌으면 한다. 오늘은 찬희가 나쁜 분위기는 아니었다. 믿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믿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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