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사이먼 위닝샷 KGC, 시래-종규 빠진 LG 제압!
- KBL / 이재범 / 2017-12-07 21:07:19
![]() |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는 양희종(무릎 부상)의 결장에도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김시래와 김종규가 결장 공백으로 2연패에 빠졌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결승 득점을 올렸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94-93으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9승 10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6위에 올랐다. 2연패를 당한 LG는 7승 12패로 공동 7위로 오를 기회를 놓쳤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28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으로 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특히 연장 종료 3.1초를 남기고 위닝샷을 성공했다. 오세근은 4쿼터와 연장에서만 18점을 올리는 등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재도는 3점슛 3개 포함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제임스 켈리는 시즌 최다인 46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에릭 와이즈는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창영은 11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연장전에서 중요한 자유투를 놓쳐 웃지 못했다.
![]() |
1Q : KGC인삼공사(원정) 24-29 LG(홈)
양팀 모두 슛을 던지면 모두 림을 통과하는 듯 뜨거운 득점 경쟁이 펼쳐졌다. 켈리를 앞세운 LG가 근소하게 앞섰다.
LG는 켈리를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켈리는 경기 시작 12초 만에 덩크슛을 성공했다. 켈리는 이를 시작으로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쳤다. 동료와 호흡을 맞추며 올린 득점이기에 가치가 더 높았다. 양우섭과 조성민은 3점포로 외곽에서 지원했다. 접전이던 1쿼터 막판 2분 동안 8-4로 우위를 점하며 5점 차이로 1쿼터를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24초 바이얼레이션으로 시작했지만, 강병현의 3점슛으로 아쉬움을 떨쳤다. 이재도와 강병현의 연속 3점슛까지 더하며 LG의 득점포에 맞섰다. KGC인삼공사는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1쿼터 막판 득점이 뜸한데다 와이즈에게 버저비터 득점(플로터)을 허용해 흐름을 LG에게 내줬다.
![]() |
2Q : KGC인삼공사 41-43 LG
1쿼터와 다른 2쿼터였다. 야투성공률이 떨어졌다. 특히 1쿼터 7개(LG 3개 KGC인삼공사 4개) 성공했던 3점슛이 1개(전성현) 밖에 터지지 않았다. KGC인삼공사가 2쿼터 막판 득점 집중력으로 추격했다.
LG는 2쿼터 4분여 동안 2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사이먼을 막지 못해 31-28로 쫓겼다. 작전시간을 불러 전열을 정비했다. 연속 6득점하며 37-28, 9점 차이로 앞섰다. 이후 득점이 뜸했다. 특히 2쿼터 막판 1분 56초 동안 무득점에 묶여 추격을 허용했다. 1쿼터에 실책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던 LG는 2쿼터에 실책 5개를 쏟아냈다. 쫓긴 이유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을 앞세워 추격했다. 사이먼은 자신보다 10.2cm 작은 와이즈를 상대로 골밑에서 득점을 주도했다. 사이먼은 2쿼터에만 10점을 올렸다. 피터슨은 득점보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2쿼터 막판 전성현의 3점슛과 사이먼의 3점 플레이로 2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 |
3Q : KGC인삼공사 56-59 LG
양팀 모두 파울 7개씩 기록하며 흐름이 많이 끊어지는 3쿼터였다. 역전까지 당했던 LG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LG는 2쿼터처럼 3쿼터에도 실책이 4개로 많았다. 피터슨과 사이먼을 막지 못했다. 이로 인해 51-52로 뒤졌다. 작전시간을 후 양우섭을 투입하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양우섭이 행운이 따른 3점슛을 성공하고 스틸까지 하며 공수 활약했다. 켈리와 와이즈의 득점포로 3점 우위를 점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에 오세근을 4분 10초만 기용했다. 김승원을 투입해 와이즈 수비를 맡겼다. 김승원은 5분 50초 동안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골밑 수비 안정을 찾은 KGC인삼공사는 빠른 공격과 기습적인 압박수비로 LG 실책을 끌어내 역전까지 했다. 3쿼터 막판 2분 20초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 |
4Q : KGC인삼공사 80-80 LG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4쿼터였다. 전성현과 정창영의 3점슛을 주고받으며 시작했다. 3쿼터에 휴식을 취한 오세근이 득점에 적극 가세하며 KGC인삼공사가 역전했다. LG는 1쿼터처럼 켈리를 활용한 공격으로 재역전했다.
65-69로 뒤지던 KGC인삼공사는 4쿼터 중반 사이먼의 골밑 득점으로 2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사이먼이 추가로 얻은 자유투를 놓쳤지만, 오세근이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탔다. 이재도의 속공으로 다시 앞섰다.
KGC인삼공사는 조성민에게 3점포를 얻어맞았지만, 오세근이 LG의 실책을 활용해 연속 4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재도가 3점슛에 이어 돌파까지 성공하며 80-76으로 앞섰다. 경기 종료 48.9초를 남기고 정창영의 자유투가 들어가며 2점 차이 승부였다.
KGC인사공사 작전시간 후 오용준의 3점슛이 빗나갔다. 박래훈의 손에 리바운드가 떨어졌다. KGC인삼공사는 1.8초를 남기고 켈리에게 동점 골밑 득점을 내줬다. 마지막 작전시간을 불렀다. 이재도의 패스를 받은 사이먼이 완벽한 골밑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놓쳤다. 시즌 7번째이자 3일 연속 연장전에 들어갔다.
![]() |
연장 : KGC인삼공사 94-93 LG
연장에서도 어느 팀도 쉽게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LG가 켈리의 골밑 득점으로 연장 첫 득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며 역전했다. KGC인삼공사가 3점슛으로 달아나자 LG는 박래훈의 3점슛으로 대응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1분 2초였다.
LG는 이재도의 실책 이후 정준원이 LG 벤치 앞에서 깨끗한 3점슛을 터트려 역전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33.7초를 남기고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이재도는 30.3초를 남기고 류종현의 파울로 자유투(LG 팀 파울)를 얻었다. 1개만 성공했다. LG도 작전시간을 불렀다. 28.2초를 남기고 정창영이 오용준의 파울로 자유투 라인에 섰다. 역시 1개만 들어갔다.
KGC인삼공사는 17.7초 전 오세근이 골밑 득점을 성공한 뒤 파울 작전을 했다. 16.9초를 남기고 정창영이 자유투를 모두 놓쳤다. 오용준의 돌파가 빗나갔지만, 3.1초 전 사이먼의 팁-인으로 역전하며 경기를 마쳤다.
사진출처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