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 3점슛 5방’ 김동욱, 연승의 조연으로 우뚝
- KBL / 김우석 기자 / 2017-12-03 1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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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우석 기자] 김동욱이 3점슛 5방을 터트리며 팀 연승을 견인했다.
김동욱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3점슛 5개와 함께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79-74 승리를 뒷받침했다.
삼성은 이날 23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 활약과 김동욱의 인상적인 활약에 힘입어 3점슛에 힘입어 원주 DB를 2위로 끌어 내렸다.
김동욱 3점슛 5개는 영양가 만점이었다. 전반전 2개를 기록하며 영점을 잡은 DB가 거센 추격전을 펼쳤던 3쿼터 찬물을 끼얹는 3점포를 가동했고, 4쿼터에도 마찬가지였다. 점수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터진 귀중한 3점슛이었다. 삼성은 김동욱 3점슛으로 DB 추격전에 확실한 찬물을 끼얹었다.
김동욱은 “상승세를 타고 있던 팀이었다. 7점을 지고 시작했는데,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뭉쳤다. 그 부분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김동욱이 기록한 3점슛 5개는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기록이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1라운드도 나쁘지 않았다. 2라운드에 더 올라선 것 같다. 슛 찬스가 나면 최대한 자신 있게 던지려고 하고 있다. 오늘은 킥 아웃 패스나 스윙 되는 볼이 오픈이 되었다. 자신있게 던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동욱은 지난 시즌까지 오리온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이적했고, 롤 플레이에 대해 변화가 생겼다. 오리온에서는 주로 2,3번으로 뛰면서 미스 매치와 허일영, 이승현 등에게 어시스트 패스가 주요 루트였다면, 삼성에서는 2번부터 4번까지 소화하고 있다.
김동욱은 “분명히 포지션 변경이 이뤄진 건 맞다. 오리온에서는 주로 2번으로 뛰었다. 슈터가 많아 그들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역할이 많았었다. 삼성에서는 주요 역할은 4번인 것 같다. 2번부터 4번까지 모두 소화하고 있다. 상대 파워 포워드 수비를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본다.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까지 농구를 해오면서 전 포지션을 해봤던 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했다. 10승 8패를 기록하며 치열한 중위권 순위 싸움에서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김동욱은 치열한 순위 싸움에 한 숨을 돌릴 수 있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경기에서 확실한 조연이 되어 주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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