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LG 조상열, 3P 3방으로 승리 디딤돌!

KBL / 이재범 / 2017-12-03 16:46:09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조상열이 돌아왔다. 홈 코트에서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시원하게 복귀 신고를 했다.


창원 LG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87-65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7승(10패)째를 올렸고, 오리온은 14패(4승)째를 당했다.


조상열은 왼발 골절 부상을 당해 비시즌 훈련 기간에 재활에 매진했다. 시즌 개막할 때도 조상열은 여전히 재활 중이었다. 11월이나 12월 즈음 복귀할 것으로 보였다.


조상열은 지난 11월 팀에 합류, 동료들과 경기를 함께 다녔다.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복귀까지 시간 여유를 뒀다.


조상열은 끈끈하게 수비를 하면서도 외곽에서 한 방을 터트려줄 수 있는 선수로 LG에서 꼭 필요한 자원이었다.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 그것을 이날 경기에서 증명했다.


LG는 이날 경기 초반 오리온의 지역방어에 고전해 5-13으로 끌려갔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시래가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것도 부진했던 이유였다. 김시래가 돌아오고, 조상열이 오리온 단신 외국선수 저스틴 에드워즈를 수비하며 흐름을 바꿨다.


조상열은 1쿼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7-14로 끌려갈 때 추격의 3점슛을 성공했다. 12-18로 뒤지던 1쿼터 막판 28초를 남기고 한 방 더 넣더니 1쿼터 종료 버저비터까지 림에 꽂았다. .


LG는 조상열의 3점슛 3방으로 18-18,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그 기세를 2쿼터에 이어나가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승리에 다가섰다.


조상열은 이날 18분 35초 출전해 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7분 34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떠났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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