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KDB생명 김영주 감독 “승인은 쏜튼 봉쇄”

WKBL / 박정훈 / 2017-12-02 19:40:58

[바스켓코리아 = 구리/박정훈 기자] “쏜튼과 그레이를 잘 막은 것이 승인이다. 매치업이 됐다. 주문했던 수비가 적절하게 됐다.”


구리 KDB생명은 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3-46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18득점 8리바운드 4스틸을 올린 한채진의 활약과 신한은행을 46점으로 묶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4연패의 수렁에서 탈출, 시즌 3번째 승리(8패)를 신고했다.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경기 후 “연패 탈출을 하자고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선수들이 리바운드 싸움과 쏜튼과 그레이를 잘 막은 것이 승인이다. 경은이과 채진이가 득점에 가담했지만 외국인 선수들과 식스맨들의 득점이 적었던 것은 아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KDB생명은 신한은행의 에이스 카일라 쏜튼(185cm, 포워드)에 단 7점만을 내줬다. 김 감독은 “(서덜랜드가 오면서) 매치업이 됐다. 이 부분에 대해 국내 선수들과 서덜랜드 선수에게 주문했던 수비가 적절하게 됐다. 김단비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이 많이 나왔는데 서로 도와가면서 하자고 했다. 김단비가 워낙에 득점력이 있는 선수다.”며 아이샤 서덜랜드(187cm, 포워드)와 국내 선수들에게 주문했던 수비가 잘 이뤄졌다고 밝혔다.


KDB생명은 신한은행이 오랫동안 유지한 2-3지역방어를 잘 격파하며 승기를 잡았다. 김 감독은 “존 어택은 우리들이 하는 플레이가 있다.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연습한 부분만 하자고 주문했다. 서덜랜드가 우리 패턴에 익숙하지 않다. 아직 잘 모른다. 어제 연습했던 부분들이 잘 나오지 않았다. 존 어택은 정해진 부분이 있다.”며 지역방어를 잘 공략한 비결을 설명했다.


KDB생명은 지난달 29일 발등 피로골절로 뛸 수 없게 된 쥬얼 로이드(178cm, 가드)를 내보내고 서덜랜드를 완전 영입했다. 김 감독은 “로이드가 있을 때보다는 골밑에서 파생되는 슛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노현지와 구슬, 김소감 등이 자신 있게 득점을 올려주는 것이 내 바램이다.”며 서덜랜드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리고 “팀이 안정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로이드가 있을 때는 공격에 치중했는데 오늘은 디펜스가 됐다. 이 부분에 집중하면서 오펜스도 끌어올리겠다. 전체적으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 이기려는 모습이 보였다. 이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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