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라틀리프 20-20’ 삼성, KGC인삼공사에 역전승!
- KBL / 이재범 / 2017-12-02 1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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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재범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개인 통산 4번째 20-20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울 삼성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82-74로 이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전에서 패한 아쉬움을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씻었다. 3쿼터까지 끌려갔던 삼성은 4쿼터에 25점을 올리고 KGC인삼공사에게 13점만 내줘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9승 8패를 기록 단독 5위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8승 9패로 공동 6위로 밀렸다.
라틀리프는 28점 22리바운드 4어시스트 5블록으로 맹활약했다. 문태영(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커스 커밍스(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태술(10점 6어시스트 3스틸), 이동엽(10점 3점슛 2개 2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큐제이 피터슨은 팀 내 최다인 19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렸다. 데이비드 사이먼(12점 10리바운드)과 오세근(16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재도는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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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 KGC인삼공사(원정) 23-17 삼성(홈)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와 오세근이 득점을 주도했다. 이재도는 3점슛 두 방을 터트렸고, 오세근은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힘을 냈다. 앞선 경기에서 20점을 올렸던 양희종은 4어시스트로 동료의 득점을 도왔다. 내외곽의 조화로운 공격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리바운드에서 11-11로 대등했으나 대신 라틀리프가 3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골밑 존재감을 드러냈다. 3점슛을 하나도 시도하지 않고 문태영과 라틀리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1쿼터에 기록한 모든 득점이 어시스트가 동반되었다. 다만, 실책도 8개로 너무 많았다. 끌려간 이유다. 8실책은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실책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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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 KGC인삼공사 42-39 삼성
KGC인삼공사는 2쿼터 종료 3분 50초를 남기고 36-25, 11점 차이까지 앞섰다. 양희종이 3점슛 두 방을 성공한데다 피터슨이 득점에 가세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때부터 득점 부진에 빠졌다. 3쿼터 막판 39-39, 동점까지 내준 KGC인삼공사는 2.9초를 남기고 전성현의 3점슛으로 재역점하며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2쿼터 들어 김동욱과 김태술이 3점슛을 연이어 터트렸지만, 그만큼 KGC인삼공사에게도 3점슛을 내줬다. 운동능력을 앞세운 피터슨을 막지 못하며 11점 차이까지 뒤졌다. 흐름을 바꾼 건 라틀리프였다. 라틀리프가 팁-인으로 추격의 득점을 올리자 이동엽이 3점슛 두 방을 꽂았다. 커밍스가 팬들의 열광 같은 환호성을 끌어내는 원핸드 앨리웁을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1쿼터와 달리 2쿼터에 실책 1개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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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 KGC인삼공사 61-57 삼성
KGC인삼공사 전반까지 야투성공률은 39%였다. 삼성은 이에 반해 49%를 기록 중이었다. 3쿼터에는 양팀 모두 30%대로 뚝 떨어졌다. 이 가운데 1쿼터와 비슷한 경기 양상이었다.
KGC인삼공사가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3쿼터 중후반 삼성이 김태술의 3점슛으로 53-53, 동점을 만들자 KGC인삼공사는 피터슨의 3점슛으로 다시 앞서며 우위를 지켰다. 삼성은 어시스트를 동반한 득점이 많았고, KGC인삼공사는 개인기에 의한 득점이 많았던 것도 1쿼터와 닮았다.
다만, 삼성이 KGC인삼공사와 실책을 2개씩 기록한 게 1쿼터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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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 KGC인삼공사 74-82 삼성
근소하게 끌려가던 삼성은 4쿼터 중반 김동욱의 점퍼로 73-72로 역전했다. 앞선 쿼터처럼 다시 역전을 당하지 않았다. 라틀리프가 팁인으로 우위를 이어나갔다. 사이먼의 점퍼가 24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는 행운도 따랐다.
이동엽이 1분 44초를 남기고 점퍼를 성공하며 승리에 점점 다가섰다. 삼성은 KGC인삼공사 득점을 4분 30여초 동안 72점에 묶어두고 김동욱과 이동엽의 득점으로 10점 차이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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