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승' 위성우 감독, "윌리엄즈 합류 시점에 치고 올라갈 것"
- WKBL / 김우석 기자 / 2017-11-30 2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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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우석 기자]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가볍게 물리쳤다.
아산 우리은행은 3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박혜진(19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트리플더블급 활약과 홍보람(11점), 나탈리 어천와(9점 15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구리 KDB생명을 74-55로 물리쳤다.
3쿼터까지 KDB생명 집중력에 예상 밖의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우리은행은 4쿼터 유기적인 볼 흐름이 바탕이 된 폭발적인 공격력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박혜진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발가락 부상을 안고 있는 홍보람도 투혼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위성우 감독은 “아무래도 KDB생명이 혼란스럽기 때문에 승리를 했다고 본다. 전반전 내용은 좋지 못했다. 턴오버가 많았다.”라며 짧게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위 감독은 선수단 전체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위 감독은 “보시다시피 윌리엄즈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상태를 끌어 올려야 한다. 어천와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즈가 올라올 때까지 잘 버텨줘야 한다. 임영희, 김정은, 박혜진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서로 잘 보완을 해주고 있다. 또, 홍보람이 메꿔줄 수 있는 몸 상태가 올라와서 다행이다. 최은실은 아직 몸 상태를 더 올려야 한다. 윌리엄즈만 올라오면 차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위 감독이 생각하는 치고 올라서는 시점은 어디일까? 위 감독은 “아무래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따지면 6경기를 치른 이후인데, 조금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전이라도 윌리엄즈를 조직력에 녹아 들게 해야 한다.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분명히 기술은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윌리엄즈는 몸 상태 뿐 아니라 확실히 호흡에서도 문제를 보이긴 했다. 오늘이 첫 경기였다. 지난 시즌 WKBL을 경험했지만, 우리은행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 보였다. 훈련 시간도 3일에 불과했다.
위 감독 역시 “처음 호흡을 맞춰 보았다. 3쿼터에 역시 뻑뻑한 부분이 보였다.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다. 아직은 내 능력이 되지 않는다. 하면서 맞춰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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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