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 임근배 감독, “백업 선수들 기회 잡았으면 한다”

WKBL / 김우석 기자 / 2017-11-29 21:43:33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아쉬운 패배를 더했다.


삼성생명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67-69, 아쉬운 2점차 패배를 당했다.


경기 시작부터 신한은행 높이에 밀렸지만, 조직력을 바탕으로 접근전을 펼쳤던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직전 역전의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야심차게 준비한 이민지 자유투 패턴이 실패로 돌아가며 2점차 석패를 경험해야 했다.


엘리사 토마스가 22점 17리바운드 4스틸, 배혜윤이 16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배를 당했다.


임근배 감독은 “경기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쁘지 않았다. 알렉산더 쪽에서 차이가 났다. 아쉬운 부분이다. 좀 더 이야기하면 돌파에 대한 수비에 문제는 있었다. 연습을 많이 하긴 하는데, 그런 장면이 좋지 못했다. 슛은 들어갈 수도, 안 들어갈 수도 있다. 수비는 조금 더 신경을 쓰면 가능한 부분이다. 생각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총평했다.


연이어 임 감독은 “비디오 미팅을 하면 다들 반성하는 부분이다. 집중력과 센스에 대한 미스가 아쉽다. 다른 부분은 나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에 고아라와 김한별이 결장했다. 베스트 라인업의 한 축과 고비처를 넘어서는 두 명의 이탈을 경험해야 했다


임 감독은 “(김)한별이가 업,다운은 있지만, 해결사 역할을 해준다. (고)아라는 뛰는 농구 상황에서 공백이 드러났다. 아라는 족저에 문제가 생기면서 4주 진단을 받았다. 한별이는 수술한 무릎 신경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3주 정도로 보고 있다. 한별이는 의지는 강하다. 그래도 보호를 해야 한다. 길게 보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임 감독은 “백업 선수들에게는 기회의 무대다. (이)민지나 (최)희진, (이)주연, (윤)예빈이 모두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이럴 때 잘해주면 올라설 것이다. 본인들이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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