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LG 김종규 재검도 6주…일본서 재활!

KBL / 이재범 / 2017-11-28 14:54:05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김종규(207cm, C)가 다시 받은 검사에서도 똑같은 6주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지난 2월 무릎 부상 때보다 상태가 좋다는 게 긍정적이다.


김종규는 지난 26일 중국과 2017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1라운드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지난 2월에 오른 무릎 인대를 다쳤는데 이번엔 왼쪽 무릎 인대다. 27일 검사 결과 인대 파열로 6주 진단(올바른서울병원)을 받았다. 28일 다른 곳(건국대학교 병원)에서 한 번 더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변함없는 6주로 나왔다.


LG 관계자는 “똑같이 6주 진단을 받았다. 그래도 지난 2월 무릎을 다쳤을 때보다 부상 정도가 낫다”고 김종규 부상 재검 결과를 전했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2월 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무릎 인대를 다쳤다. 첫 검사에선 8주에서 12주가 나왔다. 두 번째 검사에선 최소 6주라는 결과를 받았다.


김종규는 일본으로 건너가 재활(이지마 병원) 치료를 했다. 회복속도가 놀라웠다. 제대로 걷지도 못했는데 어느 순간 달리기를 시작했다. 김종규는 최소 6주 진단에도 2주 이상 줄인 25일 만에 복귀했다.


김종규는 지난 10월 말 부산 KT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예전부터 좋지 않던 발목이었다. 4주 진단에도 2주 만에 복귀하는 회복력을 보여줬다. 역시 일본을 다녀왔다.


LG는 이번에도 김종규를 일본에서 재활을 시킬 예정이다. 병원 측과 일정을 맞추는 대로, 빠르면 29일 출국할 수도 있다는 게 LG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릎이나 발목 부상 후 빠른 복귀가 가능했던 건 재활뿐 아니라 김종규의 몸이 젊은데다 다른 선수들보다 더 빠른 회복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김종규는 또 무릎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지만, 오른 무릎 부상 때보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기에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 = 신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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