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강아정*단타스 ‘49점 합작’ KB스타즈, 삼성생명 꺾고 2연패 탈출... 단독 1위 복귀
- WKBL / 김우석 기자 / 2017-11-18 18:45:17
![]() |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2연패 탈출과 함께 단독 1위에 복귀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8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강아정(21점-3점슛 4개 2어시스트), 김보미(11점 9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박하나(21점 4리바운드), 케일라 알렉산더(15점 20리바운드 3스틸), 고아라(13점 4어시스트)가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83-71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5승 2패를 기록하며 아산 우리은행에 반 게임을 앞선 1위에 복귀했고, 삼성생명은 2연패와 함께 4패(3승)째를 당하며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KB스타즈 28-24 삼성생명 : 보기드문 난타전, 앞서가는 KB스타즈
KB스타즈 - 28점(2점슛 9개 7개, 3점슛 7개 3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삼성생명 - 24점(2점슛 14개 6개, 3점슛 5개 4개) 8리바운드 5어시스트
KB스타즈는 심성영, 강아정, 김보미, 단타스, 박지수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삼성생명은 강계리, 박하나, 고아라, 배혜윤, 알렉산더가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KB스타즈가 초반 집중력과 얼리 오펜스를 앞세워 7-2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이 경기력 저하로 나타나며 흐름을 빼앗겼다. 이후 양 팀은 효율적인 공격으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침착함이 가미된 경기를 펼치며 점수를 쌓아갔다. KB스타즈가 계속 3~5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그렇게 4분이 흘러갔다.
이후에도 양 팀은 높은 집중력으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서로의 강한 대인 방어를 해체할 만큼 공격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였다. KB스타즈가 강아정, 김보미 3점슛 등이 이어지며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22-15, 7점차로 앞서갔다. 삼성생명도 고아라 3점슛과 알렉산더 골밑슛으로 응수했지만, 연이어 터지는 KB스타즈 3점슛에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다.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수비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삼성생명이었다.
박하나가 정중앙에서 3점포를 가동했고, 김한별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점수차는 이제 22-21, 1점차에 불과했다.
박하나가 3점슛 하나를 더 터트렸다. 삼성생명이 동점을 만드는 순간이었다. KB스타즈가 보고 있지 않았다. 김보미가 스틸에 이은 속공을 만들었고, 연이은 심성영의 돌파가 점수로 바뀌며 4점을 앞서갔다. 양 팀 합계 무려 52점이 터진 1쿼터는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2쿼터, KB스타즈 47-39 삼성생명 : 1쿼터와 다른 흐름, 심성영의 버저비터
KB스타즈 - 19점(2점슛 8개 2개, 3점슛 7개 5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삼성생명 - 15점(2점슛 9개 2개, 3점슛 6개 1개)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쿼터 초반은 조금 다른 흐름으로 흘러갔다. KB스타즈 외곽슛이 터졌다. 김보미와 김가은 3점슛이림을 관통했다. 강아정까지 가세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37-27, 10점을 앞서가는 KB스타즈였다. 침착함이 돋보였던 2분 30초였다.
삼성생명은 공격이 주춤했고, 수비에도 균열이 드러냈다. 외곽 수비와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이었다. 김한별 3점슛에 만족해야 했던 3분이었다. 3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배혜윤을 교체 투입하며 프레스를 가하는 변화를 주었다.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삼성생명 공격은 계속 어려움을 겪었고, 주춤했던 KB스타즈도 단타스 3점슛 등으로 달아나 42-30, 12점차 우위를 점했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파울 콜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계속 경기는 수비전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필드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KB스타즈가 계속 +10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2분 37초 전, 삼성생명이 고아라와 배혜윤 투맨 게임을 점퍼로 바꿔 36-45, 9점차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계속된 턴오버로 인해 점수차를 줄여줘야 했다. 삼성생명 상승세는 이어졌다. 공격 리바운드를 연이어 성공시켰고, 알렉산더가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다.
종료 1분 47초 전, 7점차로 쫓긴 KB스타즈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산만한 분위기를 정리해야 했다.
이후에도 양 팀 공격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알렉산더 자유투로 1점을, KB스타즈가 심성영 버저비터로 2점을 추가했을 뿐이었다. 전반전은 KB스타즈가 8점을 마무리되었다.
3쿼터, KB스타즈 72-54 삼성생명 : 폭발하는 KB스타즈, 외인 열세 삼성생명
KB스타즈 – 25점(2점슛 13개 5개, 3점슛 5개 3개)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삼성생명 – 15점(2점슛 22개 7개, 3점슛 2개 실패) 9리바운드 4어시스트
KB스타즈가 U파울을 모두 점수로 환산했고, 연이은 얼리 오펜스를 강아정 3점슛으로 바꿔 53-50, 13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빠른 공격을 통해 점수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KB스타즈가 계속 10~12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2분 50초가 지날 때 KB스타즈가 먼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산만한 흐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갔고, KB스타즈가 속공을 성공시키며 59-43, 16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삼성생명은 연이은 슈팅이 림을 벗어나며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KB스타즈가 계속 도망갔다. 단타스가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고, 심성영이 3점슛을 가동했다. 삼성생명은 좀처럼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KB스타즈가 64-43, 21점을 앞서며 3쿼터 5분이 지나갔다.
삼성생명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 김한별을 대신해 윤예빈을 투입했고, KB스타즈 T파울을 자유투와 윤예빈 커트 인 득점으로 바꿔 48-64, 16점차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가 리드를 지켜냈다. 단타스와 김보미가 점수를 더해갔고, 수비를 효과적으로 펼치면서 점수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점수차를 좁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쳤지만, 슈팅이 연이어 빗나가는 등 아쉬운 시간을 지나쳐야 했다.
결국 KB스타즈가 18점차 리드를 가져가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KB스타즈 83-71 삼성생명 : 추격을 위한 노력, 연패 탈출하는 KB스타즈
삼성생명이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쉽게 점수차는 줄어 들지 않았다. KB스타즈가 계속 16~18점차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4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박하나 턴 어라운드 점퍼로 1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주춤했던 KB스타즈가 박지수의 점퍼와 돌파를 통해 달아나는 점수를 생산했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흐름을 바꾸기 위한 시간을 가져갔다. 큰 변화는 생기지 않았다. KB스타즈가 계속 넉넉한 리드를 이어가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 했다. 종료 3분 30초 안쪽에서 변화가 생겼다. 삼성생명이 빠른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점수를 쌓았고, KB스타즈는 방심한 듯 공수 조직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삼성생명은 종료 2분 50초를 남겨두고 터진 이주연 3점슛으로 71-80, 9점차로 추격했다. KB스타즈가 급하게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삼성생명 상승세를 끊어가야 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