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헤인즈, 11시즌 만에 한 시즌 3회 트리플더블!
- KBL / 이재범 / 2017-11-18 1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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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11시즌 만에 시즌 3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SK 애런 헤인즈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애런 헤인즈가 시즌 3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는 주희정 이후 11시즌 만에 나온 기록이다.
서울 SK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8-86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경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83-73, 10점 차이로 앞섰지만, 김동욱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으며 85-84, 1점 차이까지 쫓겼다. 헤인즈의 자유투와 이동엽의 3점슛이 빗나가며 12승(3패)째를 거뒀다.
헤인즈는 15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벌써 3번째 트리플더블이다. 헤인즈는 지난 10월 2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24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맛봤다. 지난 12일 울산 모비스와 맞대결에선 43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두 번째 트리플더블 기록까지 세웠다.
더구나 두 번째는 정규리그 트리플더블 중 처음으로 40점 이상 득점과 함께 만든 의미있는 기록이었다. 헤인즈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3회 트리플더블까지 세우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지금까지 한 시즌에 3회 이상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건 9번째다. LG 현주엽 감독이 1999~2000시즌 처음으로 한 시즌 3회 트리플더블을 세웠다. 앨버트 화이트는 2003~2004시즌에 한 시즌 최다인 8회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한 시즌 3회 이상 트리플더블은 지난 시즌 삼성에서 은퇴한 주희정의 2006~2007시즌 3회다.
헤인즈의 한 시즌 3회 트리플더블은 주희정 이후 11시즌 만에 나온 것이다.
◆ 한 시즌 3회 이상 트리플더블 작성 선수
2017~2018시즌 애런 헤인즈 3회
2006~2007시즌 주희정 3회
2005~2006시즌 크리스 윌리엄스 6회
2003~2004시즌 앨버트 화이트 8회
2002~2003시즌 마르커스 힉스 4회
2000~2001시즌 리온 데릭스 7회
2000~2001시즌 조니 맥도웰 3회
2000~2001시즌 존 와센버그 3회
1999~2000시즌 현주엽 3회
헤인즈는 2015년 11월 8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26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로서 개인통산 4회 트리플더블 선수(공동 7위)로 이름을 새겼다.
지난 시즌 총 트리플더블은 4회였다. 이번 시즌 2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트리플더블이 벌써 4번째(오세근 11월 2일 vs. KT / 1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나왔다. 2011~2012시즌 트리플더블 5회 이상을 기대해볼 만 하다.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은 2000~2001시즌 21회다.
특히 헤인즈는 경기당 평균 7.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기에 앞으로 더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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