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비주전 선수들, 경기 전 미리 슈팅 연습!
- KBL / 이재범 / 2017-11-17 1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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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앞두고 일찍 나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슈팅 연습 중인 LG 선수들 |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LG 비주전 선수들이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에 체육관에 도착해 슈팅 연습을 했다.
창원 LG는 지난 15일 창원 LG,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에서 연전을 치른다. 창원으로 내려오면 편하게 사용 가능한 코트가 마땅치 않아 훈련할 시간이 부족하다.
주축으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은 피로 회복이 더 중요하지만, 출전시간이 적거나 없는 선수들은 경기 감각을 익히기 위해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LG 일부 선수들은 주말 낮 경기가 끝난 뒤 창원실내체육관을 다시 찾아 가볍게 슈팅 훈련을 하곤 했다.
이번 2연전에선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새벽과 야간까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LG 관계자는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은 갑자기 코트에 들어가면 슛 감각이 떨어질 때가 있어서 스스로 남은 시간에 슈팅 훈련을 했다”며 “코치들이 이들의 열정을 좋게 보며 같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17일 현대모비스와 경기 시작 약 2시간 30분 전에 8명(기승호, 박인태, 정인덕, 정준원, 박래훈, 조상열, 류종현, 배병준)의 선수들이 먼저 창원실내체육관에 나왔다. 이들은 두 팀으로 나눠 양쪽 코트에서 슈팅 연습을 했다.
전자랜드와 SK, KCC 일부 주축 선수들이 경기 전에 먼저 코트에 나와 슈팅 연습을 한다. 경기에 많이 나서지 않는 선수들이 코트에서 훈련하는 건 흔치 않는 장면이다.
LG와 현대모비스는 현재 3연패 중이다. 이기는 팀은 연패에서 벗어나지만, 지는 팀은 시즌 첫 4연패에 빠진다. LG는 5승 8패로 8위, 현대모비스는 6승 8패로 LG보다 반 발 앞선 7위다.
사진 = 이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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