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오리온 추일승 감독 “역부족이었다”

KBL / 박정훈 / 2017-11-16 21:40:07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박정훈 기자] “마지막까지 쫓아갔는데 역부족이었다.”


고양 오리온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6-91로 패했다.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36득점 8리바운드)를 앞세워 경기 막판까지 박빙 대결을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마지막까지 쫓아갔는데 역부족이었다. 삼성의 (김)태술이, (김)동욱이 이런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노련했다. 이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수비하지 못했다”며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리온은 4쿼터 초반 76-75로 앞섰지만 이후 삼성의 베테랑 선수들을 막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추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자꾸 지니까 자신감을 잃는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서 내 역할이 분명 있을 것 같다. 당분간은 이 체제로 끌어가면서 저스틴 선수가 합류하면 시스템 적으로 변화를 가져가겠다.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선수들 사기 잃지 않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드워릭 스펜서(186cm, 가드)의 대체 선수로 가승인 신청한 저스틴 에드워즈(186.2cm)는 다음주에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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