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승기 감독, “피터슨은 적응이 빠른 선수”
- KBL / 우준하 / 2017-11-14 2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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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 코리아 = 고양/우준하 웹포터] “피터슨은 적응이 빠른 선수인 것 같다.”
안양 KGC는 오세근과 양희종이 없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안양 KGC는 14일 고양 실내체육과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마지막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81-74로 승리했다.
피터슨이 오리온의 앞선을 유린하며 2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이먼은 오세근이 없는 골밑에서 굳건히 활약했다. 사이먼은 자신의 매치업인 버논 맥클린을 상대로 27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센터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세근이와 희종이가 없어서 시작부터 선수들의 의지가 컸고 디펜스에서 안 된 부분이 있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주어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답했다.
피터슨은 이 날 경기에서 자신의 KBL 데뷔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해주었다. 김승기 감독은 “적응이 빠른 선수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익스와의 비교에 대해 김 감독은 ”사익스만큼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다. 사익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할 거라고 생각하고 데리고 왔다.”라며 아쉬운 부분에 대해 “리딩을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을 것 같다. 공격을 할 때와 안 할 때를 구분 해야 한다. 패스 타이밍이 좀 늦는다.”라고 답했다.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의 빈자리를 채운 김민욱에 대해서 “보셨듯이 잘한다. 힘쓰는 것에서 아쉬운 것 빼고는 잘해주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오리온은 2쿼터 버논 맥클린을 중심으로 추격하며 전반을 3점 차이까지 줄이고 마무리했다. 2쿼터 KGC에서는 사이먼이 다소 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승기 감독은 “사이먼이 난사를 한 것이라기보단 책임감 갖고 공격한 것이다.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라며 사이먼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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