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KCC 추승균 감독 “에밋-이정현 효과 크다”
- KBL / 박정훈 / 2017-11-05 2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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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박정훈 기자] “에밋은 1대1 능력이 좋기 때문에 많이 맡겼다. 오늘은 도움도 많이 했다. 시너지 효과가 났다.”
전주 KCC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안드레 에밋(191cm, 가드)이 30득점(야투 12/15) 8리바운드 7도움을 기록하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정현(13득점) 찰스 로드(12득점) 전태풍, 하승진(이상 10득점) 등이 힘을 보태며 점수 쟁탈전에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KCC 추승균 감독은 “1라운드 대결 때 삼성의 트랜지션이 좋았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다. 선수들에게 이런 점을 강조했다. 빠른 백코트, 공격 때 나쁜 공격을 하지 않고 패턴 등을 하자고 했다.”며 경기 준비 내용을 전했다.
그리고 “1쿼터에는 힘들었다. 슛과 밸런스가 흔들렸다. 그걸 잘 견뎌서 이긴 것 같다. 전반에 트랜지션을 많이 줘서 시소를 탔다. 후반전에 미팅을 하고 들어갔는데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 골밑에서 하승진, 찰스 로드, 안드레 에밋이 공, 수 모두 열심히 뛰었다. 리바운드도 장악했고 수비도 위협적이었다.”고 덧붙이며 골밑을 지킨 하승진(221cm, 센터)과 찰스 로드(200cm, 센터) 에밋 등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날 KCC의 에이스 에밋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쿼터 중반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 에밋은 야투 성공률 80%를 기록했고 집중 견제를 당하면 무리하지 않고 공을 빼주며 7개의 도움을 배달했다.
추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1쿼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로드를 빨리 교체했다. 에밋은 1대1 능력이 좋기 때문에 많이 맡겼다. 오늘은 도움도 많이 했다. 시너지 효과가 났다. 국내 선수들의 움직임을 더 잡아야 할 것 같다. 3연승 기간 동안 어시스트, 수비 면에서 좋아졌다. 더 좋아져야 한다. 3라운드 정도 되면 더 좋은 팀이 될 것 같다.”며 에밋이 패스를 장착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정현이가 슛이 좋고 2대2를 잘하기 때문에 에밋, (하)승진이, 로드가 1대1을 하면 헬프 사이드 들어가는 것이 상대적으로 힘든 것 같다. (전)태풍이도 슛이 있기 때문에 정현이 효과가 분명 있다. 결정적일 때, 도망갈 때, 따라갈 때 효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오늘도 3쿼터 막판에 위닝샷도 넣고 효과가 대단하다.”고 덧붙이며 ‘이정현 효과’도 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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