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득점 2도움’ KCC 이정현 “팀이 뭉치는 느낌든다”

KBL / 박정훈 / 2017-11-05 19:51:13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박정훈 기자] “팀이 뭉치는 느낌이 든다. 일정이 타이트한지만 계속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


전주 KCC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KCC의 이정현(191cm, 가드)은 13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야투 시도는 7회밖에 없었지만 영리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의 반칙을 잘 유도하며 자유투로 5득점을 올렸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이정현은 “백투백 일정이었다. 다 이겨서 기분이 좋다. 팀이 뭉치는 느낌이 든다. 일정이 타이트한지만 계속 집중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KCC는 삼성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정현에게 올해부터 안드레 에밋(191cm,, 가드)과 함께 뛰게 된 소감을 물었다. 그는 “내가 안양에 있을 때 에밋은 막기 힘든 선수였다. 늘 까다로웠다. 실제로 보니까 확실히 개인 능력이 출중하다. 작년에는 부상이 있었다. 올해는 좋은 동료들이 생기니까 에밋이 동료들을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다. 그로 인해 작년보다 더 강해진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물었다. 이정현은 “전 경기 출전에 욕심이 있어서 뛰는 것은 아니다. 트레이너 형들이 치료와 재활을 잘 해줘서 많이 회복됐다. 팀의 한 조각으로 욕심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리고 “뼈만 더 붙으면 된다. 시간이 해결해준다. 통증이 있지만 참을 수 있다. 뼈에 금이 갔다. 뛰는데 문제가 없지만 멍이 들어서 통증이 있다. 감독님이 출전 시간 배려를 해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덧붙이며 정확한 상태를 알렸다. 이정현은 지난 9월 5일 삼성과의 연습경기 때 무릎 부상을 당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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