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문경은 감독, "리바운드 허용이 패인"
- KBL / 김영훈 기자 / 2017-11-03 23:14:25
![]() |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7연승을 달리던 선두 서울 SK가 2연패에 빠졌다.
SK는 3일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79-82로 패했다. SK는 애런 헤인즈(24득점 12리바운드)와 테리코 화이트(19득점)가 분전했지만 전자랜드의 브랜든 브라운(25득점 13리바운드)과 조쉬 셀비(18득점)를 막지 못했다. SK는 이 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지만 2위 원주 DB에 0.5경기차로 앞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SK는 전반전 내내 끌려다니다 후반전이 되자 힘을 내기 시작했다. SK는 3쿼터 시작 2분 만에 7점을 내며 43-42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가 연속 10득점을 올리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SK는 이현석의 3점슛과 헤인즈의 바스켓 카운트등으로 65-58로 전자랜드를 따돌렸다.
하지만 SK의 기쁨은 경기 끝까지 가지 못했다. 전자랜드가 4쿼터에 애런 헤인즈의 야투는 번번이 림을 빗나갔을 때 김상규와 차바위의 3점슛으로 경기를 역전시킨 것. SK는 전자랜드를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3쿼터에 10점 이기던 것을 못 지켜서 역전을 당했다. 1,2쿼터에 빅맨들의 파울이 많아지면서 상대에게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상대 공격이 많아졌다. 이것이 패인이다. 첫 번째 수비는 좋았으나 리바운드를 넘겨줘서 아쉽다. 그래도 1,2쿼터에 공격리바운드를 9개나 허용했지만 3쿼터까지는 잘 넘겼다. 그러나 4쿼터에 수비 문제로 승리를 넘겨준 것 같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SK는 이 날 패배로 2연패를 당했지만 개막 후 7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치고나갔다. 문경은 감독은 1라운드에 대한 총평을 “1라운드를 7승 2패로 마무리했다. 최근 2경기에서 문제점이 계속 발생된다. 그래도 7승 2패의 성적은 성공적인 마무리다. 다음 경기가 바로 있으니 빨리 공수에서 문제를 조정해서 연패를 탈출하겠다.”며 만족하는 듯 했다.
헤인즈의 4쿼터 부진에 대해서는 “헤인즈가 공격을 하는 척 하다가 (최)준용이의 포스트업이나 (김)민수의 기회를 봐달라고 했는데 노마크가 안 들어가서 아쉽다. 우리 팀은 뻔하다. 헤인즈가 공을 잡으면 상대의 수비가 좁혀진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헤인즈 외의 다른 선수의 공격을 준비하겠다. 7연승을 하면서 그런 모습이 많이 보였다. 최근 2경기에서는 다시 문제점이 나오는데 7연승 하면서 자신감을 보였던 부분이라 선수들이 금방 적응 할 것이다.”며 헤인즈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하였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