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승률 복귀’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선수들 잘 따라줬다”

KBL / 박정훈 / 2017-11-02 21:27:56

[바스켓코리아 = 안양/박정훈 기자] “며칠 쉬면서 ‘그동안 해왔던 수비가 무너졌다. 선수들이 생각을 달리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1~2쿼터에 18점만을 내주는 초강력 수비를 선보이며 2연승과 함께 5할 승률(4승 4패)에 복귀했다. KGC인삼공사의 간판 스타 오세근(200cm, 센터)은 트리플 더블(14득점 10리바운드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강력한 수비를 선보였다. 앞선에서 상황에 따라 바꿔 막거나 에워싸는 대인방어를 펼쳤다. 결과는 달콤했다. KT의 야투 성공률을 36%로 묶으며 66점만 내줬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며칠 쉬면서 ‘그동안 해왔던 수비가 무너졌다. 선수들이 생각을 달리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반면 KT는 연속 경기를 하면서 지쳐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강한 수비에 힘들었다고 본다.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이런 점수차는 아니었을 듯 싶다. 다음 경기도 이런 적극적인 수비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항상 (오)세근이는 어시스트, 리바운드, 득점 다 해주는 선수다. 오늘은 평소보다 어시스트가 조금 더 나온 것 뿐이다. 세근이가 트리틀 더블에 욕심이 내니까 정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점수를 많이 줬다. 도움 하나를 더 올리기 위해 공격을 너무 막했다. 점수차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이었다.”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오세근을 칭찬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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