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이상적인 공격’ KB스타즈, 우리은행 꺾고 2연승 성공
- WKBL / 김우석 기자 / 2017-11-01 2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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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아산/김우석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2연승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마리스 단타스(17점 15리바운드), 박지수(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심성영(15점-3점슛 3개 6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박혜진(14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임영희(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한 아산 우리은행을 접전 끝에 70-65로 물리쳤다.
1쿼터, KB스타즈 21-16 우리은행 : 골밑 장악하는 KB스타즈, 살아난 얼리 오펜스
KB스타즈 – 박지수, 단타스 14점(2점슛 8개 5개, 자유투 4개 성공) 7리바운드 합작
우리은행 – 어천와 5점(2점슛 4개 2개, 자유투 2개 1개)
KB스타즈는 심성영, 김보미, 김진영, 박지수, 단타스가 스타팅으로 나섰고, 우리은행은 이은혜, 박혜진, 임영희, 김정은, 어천와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B스타즈가 성큼 달아났다. 단타스가 어천와를 두 번 벗겨내며 점퍼를 연이어 성공시켰고, 김보미가 얼리오펜스 상황에서 파생된 찬스를 가볍게 3점으로 연결했다. 연이어 심성영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로 점수를 더해 9-0으로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첫 번째로 선택한 수비인 존 디펜스가 무너졌고, 공격에서도 연이어 실책이 발생하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시작 2분 30초 만에 우리은행 벤치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김정은 돌파로 게임 첫 골을 만들었다. 또, 수비에 프레스와 매치업 존을 섞어 KB스타즈 공격을 압박하는 변화를 주었다.
경기 흐름에 살짝 변화가 생겼다. 우리은행 공격에 유연함이 포함되며 점수가 더해졌다. KB스타즈도 박지수 풋백 등으로 응수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5분이 지나갈 때 KB스타즈가 13-7로 6점을 앞서갔다.
중반을 넘어 양 팀은 계속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 존 프레스를 효과적으로 대응했고, 박지수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계속 점수로 환산했다. 우리은행은 3점슛과 점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골을 만들어 추격전을 이어갔다.
끝까지 시선을 집중케 했던 1쿼터 10분은 KB스타즈가 21-16, 6점을 앞서면서 마무리되었다.
2쿼터, KB스타즈 42-37 우리은행 : 도망가는 KB스타즈, 따라붙는 우리은행
KB스타즈 - 심성영 7점( 2점슛 2개 2개, 3점슛 1개 1개) 3어시스트, 박지수 6점 4리바운드
우리은행 – 박혜진 7점(2점슛 1개 1개, 3점슛 1개 1개, 자유투 2개 2개) 1리바운드, 어천와 4점 3리바운드
서덜랜드 첫 골로 경기는 재개되었고, 양 팀은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시간을 보낼 뿐 소득은 없었다. 턴오버와 공격 미스로 인해 2분 동안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2분이 지날 때 우리은행이 김보미 U파울로 인한 자유투를 임영희가 성공시켰다. 20-23, 턱밑까지 추격하는 순간이었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미가 우리은행 매치업 존을 깨는 3점슛을 터트렸다. 임영희가 점퍼가 바로 이어졌다. KB스타즈가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김가은이 레이업으로 점수를 더했다. 김보미가 8m짜리 점퍼를 가동했다. KB스타즈가 순식 간에 31-22, 9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우리은행이 박혜진, 어천와의 성공적인 픽앤팝 플레이와 임영희 턴 어라운드 점퍼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KB스타즈는 잠시 주춤했다. 공수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다.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고,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박지수 점퍼와 심성영 3점슛이 이어지며 다시 38-28, 10점을 앞서갔다. 전술의 변화가 필요한 우리은행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변화를 꾀했다.
종료 2분 안쪽에서 양 팀은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고, 종료 40초 전 박혜진이 좌중간에서 통렬한 3점포를 터트렸다. 우리은행이 00점차로 추격했다. 종료 1초 전 박혜진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점수로 바꿨다.
3쿼터, KB스타즈 58-50 우리은행 : 좁혀지는 점수차, 달아나는 KB스타즈
KB스타즈 – 단타스 7점(2점슛 2개 2개, 자유투 5개 3개) 4리바운드
우리은행 – 어천와 4점(2점슛 5개 1개, 자유투 4개 2개) 3리바운드, 서덜랜드 6리바운드
우리은행이 두 번의 빠른 공격에서 점수를 추가하며 40-42로 따라붙었다. 1분 30초가 지날 때 KB스타즈가 커리 장거리 점퍼로 한 발짝 달아났고, 연이은 단타스의 3점 플레이로 우리은행 추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연이어 김보미 3점슛까지 터진 KB스타즈는 51-40, 11점차로 달아났다.
우리은행이 다시 따라붙었다. 김정은 더블클러치와 임영희의 두 방의 점퍼가 이어지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에도 우리은행은 높은 집중력으로 추격 의지를 이어갔다. 공격 리바운드를 연이어 걷어내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KB스타즈는 주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이 가득했다. 우리은행도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슈팅이 좀처럼 림을 가르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중반을 넘어서고 있었고, KB스타즈가 심성영 3점슛으로 우리은행 추격 흐름을 한 차례 저지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우리은행이 박혜진 점퍼로 다시 추격의 시동을 거는 듯 했지만, 계속된 파울 트러블에 발목을 잡히며 자유투를 허용했고, 추가점에 실패하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다. 종료 2분 22초 전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 우리은행이었다.
이후 양 팀은 산만한 흐름 속에 2분을 보냈고, 박지수와 단타스 호흡이 돋보였던 KB스타즈가 한 골을 더해 58-50, 8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KB스타즈 70-65 우리은행 : 역전을 위한 투혼, 2연승 성공하는 KB스타즈
우리은행이 최은실 턴어라운드 점퍼와 박혜진 원맨 속공에 힘입어 54-58, 4점차로 추격했다. 3쿼터 초반과 비슷한 흐름이었다. 공수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진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은행이 박혜진 집중력이 돋보였던 어천와 골밑슛으로 2점차로 추격했다. 경기 개시 이후 가장 적은 점수차였다. KB스타즈가 박지수 풋백으로 도망갔다. 경기에 미묘한 긴장감이 더해지는 순간이었다.
다시 두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긴장감은 이어졌다. KB스타즈가 두 방의 3점슛으로 우리은행 지역 방어를 해체했다. 김진영과 심성영이 한 방씩을 터트리며 팀에 66-60, 6점차 리드를 선물했다.
정확히 5분이 지났을 때 우리은행이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술에 변화를 주려했다. KB스타즈가 단타스 골밑슛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두 번의 공격을 실패하며 게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임영희 3점슛이 터졌다. 추격의 희망을 살려가는 우리은행이었다. KB스타즈가 단타스 점퍼로 응수했다. 다시 점수는 7점차로 불어났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우리은행은 다시 위기의 순간을 지나쳤다. 임영희와 어천와가 투맨 게임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귀중한 득점이었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남은 시간은 1분 49초, 게임을 정리할 작전이 필요했다. 경기는 그걸로 끝이었다. 우리은행은 마지막 세 번의 슈팅을 점수로 바꾸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줘야 했고, KB스타즈는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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