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허훈-양홍석, 부산 KT 품에 안기다

KBL / 박정훈 / 2017-10-30 15:21:59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박정훈 기자] 1~2순위 지명권을 가진 KT의 선택은 허훈과 양홍석이었다.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트라이아웃 & 드래프트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농구협회 소속선수 38명과 일반 참가자 6명 등 총 44명이 참가했다.


지난 23일 열린 순위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부산 KT 조동현 감독은 단상에 올라 연세대 4학년 허훈(180cm)을 호명했다. 포인트가드로 뛰는 허훈은 대학농구리그 53경기에 나와 평균 14.3득점 3.3도움, 3점슛 성공률 36.4%(82/225)를 기록했다.


허훈은 “1순위로 뽑혀서 영광이다. KT의 조동현 감독님께 감사하다. 내가 농구를 할 수 있게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과 형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대학에서 농구를 알게 해주신 은희석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연세대 농구부 고맙다. 내년에도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프로에서도 자신 있다. 첫 경기가 SK다. KBL 판도를 뒤집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KT는 창원 LG에게 넘겨받은 전체 2순위 지명권으로 중앙대 1학년 중퇴 예정인 양홍석(195cm)을 선택했다. 포워드 양홍석은 올해 대학농구리그 15경기에서 평균 20.1득점 8.1리바운드 1.3스틸, 야투 성공률 49.8%를 기록했다.


양홍석은 “뽑아주신 KT 구단에 감사 드린다. 나를 홀로 키워주신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 드린다. 나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 드린다. 그리고 대학 때 많은 가르침을 주신 중앙대 양형석 감독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프로에 나서게 됐다. 부딪히고 깨지면서 나중에는 멋진 조각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훈이형 준비 됐나?”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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