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백업 선수들 열심히 했다”

KBL / 박정훈 / 2017-10-28 17:54:59

[바스켓코리아 = 안양/박정훈 기자] “4쿼터 때 백업 선수들이 들어가서 열심히 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1-90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63-74로 뒤졌지만 이후 전성현의 3점슛과 오세근의 골밑슛 등을 통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90-90으로 맞선 경기 종료 1초 전 오세근의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하며 혈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3연패를 하는 동안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시즌 전에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있다. 수비에서 전혀 맞지 않고 있다. 공격도 수비도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다행히 쉴 수 있는 기간이 있기에 정리를 해서 만들겠다.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고 다음 경기는 11월 2일에 열린다.


그리고 “4쿼터 때 백업 선수들이 들어가서 열심히 했다. 체력적으로 (양)희종이도 힘들어해서 백업 선수들이 나갔는데 상황을 만들어줬다. 준비를 했던 부분이 맞아 떨어졌다.”고 덧붙이며 4쿼터에 좋은 활약을 펼친 전성현(189cm, 포워드) 오용준(193cm, 포워드) 등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날 KGC인삼공사의 골밑을 지키는 오세근(200cm, 센터)과 데이비드 사이먼(203cm, 센터)은 무려 62점을 합작했다. 김 감독은 골밑 득점 편중에 대해 “가드 쪽에서 패스가 잘 되지 않고 있다. 바꿔 나가야 한다. 외곽슛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래서 더 주저하게 된다.”고 생각을 전하며 터지지 않는 외곽슛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3점슛 성공률이 20%(3/15)에 그치며 63-74로 끌려갔다.


김 감독은 “푹 쉬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 팀 디펜스를 정비하겠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수비를 단단히 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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