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3점슛' 조성민, "수비에서도 더 잘하고 싶다"
- KBL / 서민석 / 2017-10-27 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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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훈선수 인터뷰중인 조성민(좌) |
[바스켓코리아=창원/서민석 객원기자] '국가대표 슈터' 조성민의 3점슛 한 방이 LG를 승리로 이끌었다.
창원 LG는 27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81-85로 승리했다.
이날의 결정적인 장면은 바로 4쿼터 종료 4분 40초를 남기고 좌측 45도 지점에서 나온 조성민의 3점포 한 방이었다. 이 장면이 3쿼터 한 때 8점차까지 뒤지던 팀 동료에게 '할 수 있다'는 울림을 줄 수 있었다.
수훈선수로 인터뷰장에 들어선 조성민 선수는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집중했던 것이 고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조성민 입장에서는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조성민은 “우리가 연패 탈 수 있는 상황이었다. KT도 4연패를 끊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승부처에서 우리가 더 집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성민의 '4,500점째 득점'은 역전 3점슛이었다. 대한민국 대표 슈터다운 영양가였다. 조성민은 “감독님이 4쿼터에 넣는 이유는 마무리 때문이다. (오늘도) 한 방만 해달라고 했는데 승부처에서 들어갔고, 하나 더 했었어야 했는데 못해서 아쉽다.”고 겸손해 했다.
현주엽 감독은 올시즌 조성민에게 수비를 많이 강조하고 있다. 35살(1983년생)임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미션이다. 그의 생각은 어떨까?
조성민은 “감독님이 수비를 강조하시는데 '전문 수비수'라는 생각으로 경기를 임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수비가 더 강해지리라 본다. 그러면 더 준비하게 되고 선수들에게 조언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받아서 강한 수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승리를 거뒀지만 조쉬 파월(36분 12초 출전 14점 7리바운드)의 활약은 아쉬웠다. 팀 동료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을 터.
조성민은 “(파월 문제는) 우리가 안고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내 선수들이 채울 수 있는 부분은 채우는 게 팀이다. 걱정은 되지만 메운다는 생각으로 파월의 장점을 극대화하도록 도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의 부상은 조성민에게도 승리했어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조성민은 “아직 체크가 안 됐는데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나도 굉장히 많이 놀랬고 많이 안 다쳤으면 한다. 앞으로 (박)인태의 역할이 커졌다. 자신있게 하면 될 것 가다. 잘하라고 잘하는 것도 아니고 옆에서 잘 하도록 도와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시래(16점 11어시스트)의 활약은 이날도 발군이었다. 조성민은 “지금 한참 잘 할 나이고 전성기를 접어든 선수다. 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 농구가 아마 재미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보다 몸이 더 좋아진 것 같고, 비시즌에 훈련을 잘 한 것 같다. 앞으로도 부상만 없다면 승승장구 할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호흡도 너무 잘 맞다. 혼자 너무 힘들게 하는데 동료들이 옆에서 도와줘야 할 것 같다. 이 페이스 유지해면 서 베스트 5나 MVP를 탔으면 한다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단독 3위로 올라섰다.조성민은 “아직은 구도가 잡힌게 아니다. 2라운드가 지나봐야 구도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때가 되면 선수들이 느끼는 바라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더 치고 올라가야한다. 아쉬운 경기가 너무 많았다.”는 말로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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