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전준범 이상한 짓 하다가 해줬다”

KBL / 박정훈 / 2017-10-26 21:33:44

[바스켓코리아 = 고양/박정훈 기자] “공, 수에서 이상한 짓을 하다가 마지막에 결정을 해줬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9-88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내내 펼쳐진 오리온의 지역방어를 상대로 12개의 3점슛을 터뜨렸고 1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점수 쟁탈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마지막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 선수들이 잘했다. 마지막에 점수를 지킨 것이 잘 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6득점 9리바운드 4도움을 올린 이종현(203cm, 센터)에 대해 “수비에서 에러가 2개 정도 나왔다. 오늘 외곽 수비를 계속했다. 본인이 안으로 들어가는 습관이 되었기에 외곽슛을 허용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자리를 잘 지켰다.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다.”며 수비에서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종현은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아웃 넘버 상황에서 턴오버를 범했다. 당시 유 감독은 이종현을 질책하지 않고 웃으며 격려했다. 유 감독은 “그런 플레이를 많이 해보지 않은 선수다. 어쩔 수 없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경기 내내 오리온의 2-3지역방어를 상대했다. 유 감독은 “오리온이 비시즌에 많이 준비한 수비다. 지금까지 계속 그런 수비를 했다. 많은 준비가 된 조직적인 수비다.”고 오리온의 지역방어를 높게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3점슛 6개를 터뜨리며 존 어택의 중심에 섰던 전준범(195cm 포워드)에 대해 “공, 수에서 이상한 짓을 하다가 마지막에 결정을 해줬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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