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압박 수비 만족한다”
- KBL / 박정훈 / 2017-10-19 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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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박정훈 기자] “오늘은 2차전처럼 압박 수비를 잘해줬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4-81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54점을 합작한 ‘트윈타워’ 데이비드 사이먼(203cm, 센터)과 오세근(200cm, 센터)을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제압하고 연승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1차전에 실망을 했는데 이후 2연승을 해서 마음이 풀린다. 아직도 배워야 한다. 더 열심히 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전력 유출이 있었기 때문에 방심하거나 준비하지 않으면 경기가 되지 않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강력한 앞 선 수비를 선보였다. 2-3쿼터에는 2-3지역방어를 선보이며 공격하듯 밀어붙이는 움직임을 보였고, 4쿼터에는 김기윤(180cm, 가드)과 강병현(193cm, 가드)이 자기가 막아야 하는 선수를 그림차 처럼 따라 다니며 압박했다.
김 감독은 “다른 부분은 몰라도 그 점은 만족한다. 그동안 이런 부분이 나오지 않았기에 실망스러웠고 팬들에게 죄송했다. 오늘은 2차전처럼 압박 수비를 잘해줬다.”고 김기윤과 강병현의 수비에 만족을 드러냈다. KGC인삼공사는 서울 삼성과의 개막전 때 앞 선 수비가 무너지는 모습이 나왔지만 15일 인천 전자랜드 전에서 이원대(183cm, 가드)가 강력한 압박 수비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2-3쿼터에 변칙 지역방어를 선보였다. 현대모비스 레이션 테리(199cm, 포워드)을 겨냥한 수비였냐고 묻자 김 감독은 “테리가 뛰면 미스매치가 나올 것 같아서 2-3지역방어를 펼쳤다 그냥 2-3가 아니라 강한 2-3였다. 1차전에서는 무너졌다. 근데 2차전부터 오늘까지 준비를 했던 부분들이 잘 됐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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