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미리 예비 소집 신인 13명, 이성순 서전트 62cm!

KBL / 이재범 / 2017-10-19 07:36:36


서전트 점프 측정에 임하고 있는 동국대 공두현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13명의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이 KBL 센터에 미리 모였다. 이번 드래프트부터 시행하는 윙스팬과 서전트 점프 측정도 함께 이뤄졌다. 장규호(중앙대)와 이성순(세종시)이 서전트 점프에서 가장 높은 62cm로 나왔다.


2017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조추첨식이 열리는 23일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예비 소집을 갖는다. 예비 소집에선 키와 몸무게, 올해부터 윙스팬과 서전트 점프까지 측정한다. 상위 지명 예상 일부 선수들은 조추첨식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23일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기간이다. 이 때문에 예비 소집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이들은 18일 KBL 센터에서 미리 예비 소집을 가졌다.



신장을 재고 있는 세종시 김재중

건국대(고행석, 이진욱, 정겨운) 3명은 오전에, 동국대(홍석민, 공두현), 중앙대(김우재, 이우정, 장규호), 우석대(최규선), 세종시(김재중, 이성순, 김정년) 9명은 오후 2시에, 목포대(김근호) 1명은 오후 5시에 KBL을 방문했다. 전체 드래프트 참가자 4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관심을 모은 건 윙스팬과 서전트 점프 측정이다. 키(양말까지 벗고 측정)와 몸무게에 이어 윙스팬까지 순서대로 측정했다. 신장에선 프로필보다 조금 적게 나왔다. 198cm인 김우재 같은 경우 196cm였다. 윙스팬에선 이우정(중앙대)이 신장 대비 길게 나온 191cm(대학농구리그 가이드북에는 신장 185cm, 윙스팬 190cm)였다. 이어 서전트 점프 측정으로 이어졌다.



윙스팬 191cm가 나온 중앙대 이우정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푼 뒤 서전트 점프 측정에 들어갔다. 가장 낮은 선수는 52cm, 가장 높게 나온 선수는 장규호와 이성순의 62cm였다. 서전트 점프는 예상보다 다소 낮았다.


KBL 관계자는 “보통 대학 입시 서전트 점프보다는 10cm 가량 적을 수 있다. 첫 제자리 높이를 잴 때 최대한 팔을 뻗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선 허훈(연세대)과 양홍석(중앙대)이 1순위를 다투며, 김국찬(중앙대), 김낙현(고려대), 안영준(연세대), 유현준(한양대) 등이 로터리픽(1~4순위) 후보로 꼽힌다.


부산 KT가 가장 높은 32%(LG 16% 포함)의 1순위 지명 확률을 가지고 있으며, KCC는 그 뒤를 이어 17.5%(삼성 1.5% 포함)로 1순위를 노리고 있다. SK는 16%, 전자랜드와 동부는 12%, 오리온과 모비스는 5%, KGC인삼공사는 0.5%의 로터리픽 확률을 가지고 있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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