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오리온 추일승 감독 "너무 성급했다"

KBL / 박정훈 / 2017-10-19 07:01:17

[바스켓코리아 = 고양/박정훈 기자] “역전을 해도 지키지 못한다. 정리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


고양 오리온은 1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7-85로 패했다.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20득점 14리바운드)과 드워릭 스펜서(18득점 3도움 3스틸)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DB 디온테 버튼을 막지 못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역전을 시킨 후 차분히 해야 하는데 너무 성급했다. 덤비는 모습이 나왔다. 이런 점을 정리해야 했다. 아쉽다. 버튼의 디펜스도 생각했던 것보다 잘 안됐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리온은 DB에게 공격 리바운드 16개를 내줬다.


추 감독은 “집중해서 정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항상 어려운 경기를 하지만 역전을 해도 지키지 못한다. 이런 점이 어렵다. 정리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고 덧붙이며 승부처에서 경기를 풀어줄 선수가 없는 것을 아쉬워했다.


이날 오리온은 DB 디온테 버튼에게 23점을 허용했다. 추 감독은 “버튼이 공을 잡는 시간이 너무 빨랐다. 그래서 디나이 수비가 되지 않았다.”며 버튼을 막기 위해 준비했던 수비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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