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스 2G 연속 30점+’ 삼성, 일본 전지훈련 3승 1패!

KBL / 이재범 / 2017-09-16 18:55:39


일본 전지훈련에서 두 경기 연속 30점 이상 기록하는 등 평균 26점을 올린 삼성 마키스 커밍스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삼성이 3승 1패를 기록하며 일본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마키스 커밍스는 마지막 두 경기에서 30점과 31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울 삼성은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77-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일본 전지훈련에서 가진 4차례 맞대결에서 1패 뒤 3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이날 14명의 선수를 기용하며 선수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줬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이전 3경기에서 30분 이상 출전했던 리카르도 라틀리프(11점 15리바운드)를 25분 가량 기용하고, 커밍스의 출전시간을 약 27분으로 오히려 라틀리프보다 더 많이 코트에 내보낸 것이다.


커밍스는 일본 전지훈련 첫 경기(vs. 아이신)에서 17점 8리바운드로 다소 부진했다. 커밍스답지 않게 야투성공률이 38.9%(7/18)로 떨어졌다. 두 번째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를 상대로 2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득점력을 되찾은 커밍스는 3번째와 4번째 경기에선 30점과 3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커밍스는 경기를 치를수록 국내 연습경기처럼 보여줬던 높은 야투성공률을 바탕으로 20점 이상 작성하던 득점력을 뽐냈다. 커밍스는 일본 전지훈련 4차례 연습경기에서 평균 26.0점 6.3리바운드 야투성공률 55.1%(38/69)를 기록했다.


첫 경기를 제외한 이후 3경기에서 10개 가량씩의 자유투를 얻어낸 것도 돋보였지만, 자유투 성공률 65.7%(23/35)에 그친 건 아쉬운 대목.


삼성 이상민 감독은 “연습경기 했던 감독들마다 (마이클) 크레익보다 커밍스가 훨씬 낫다고 했다”며 커밍스의 활약에 만족한 바 있다. 커밍스는 일본 전지훈련에서 삼성의 빠른 농구에 적응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은 17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20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슈퍼 에잇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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