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PO] '30득점' 동국대 변준형 "1대1 항상 자신 있다"

대학 / 박정훈 / 2017-09-12 16:13:15

[바스켓코리아 = 천안/박정훈 기자] “1대1은 항상 자신 있다. 뒤에 헬프가 와서 공격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지 그런 1대1 상황은 언제든 자신 있다."


동국대는 12일 천안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8강 플레이오프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 에이스 변준형은 30득점 10리바운드 5도움 3스틸을 올리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6강 PO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변준형은 “이겨서 기분이 좋다. 애들끼리 버스타고 올 때부터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 이겨서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상명대가 존을 섰을 때는 처음에 좀 당황했다. 그러다가 몇 번 해보니까 빈 곳이 보여서 그쪽을 공략하니까 잘됐다. 대인방어는 나에게 바짝 붙는다고 예상했다. 감독님 지시대로 신경쓰지 않고 공격을 한 것이 잘 통했다.”고 덧붙이며 상명대의 수비를 격파한 비결을 밝혔다.


이날 변준형은 경기 종료 1분 1초 전 1대1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환상적인 유로 스텝을 선보이며 팀이 68-58이 앞서나가는 득점을 올렸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변준형은 “1대1은 항상 자신 있다. 뒤에 헬프가 와서 공격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지 그런 1대1 상황은 언제든 자신 있다. 기분이 좋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6강에 진출한 동국대는 오는 14일 연세대와 4강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된다. 동국대는 지난 6월 1일 정규리그 경기에서 연세대에 78-82로 아쉽게 패했다. 당시 변준형은 30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그는 “우리는 강한 팀에 약하지 않고, 약한 팀에 강하지도 않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나올 것 같다.”며 연세대 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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