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가솔, 유로바스켓 누적 득점 1위 등극!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7-09-09 0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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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스페인의 파우 가솔(센터, 213cm, 113.4kg)이 유로바스켓 역사를 새로 썼다.
스페인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헝가리와의 유로바스켓 2017 D조 마지막 경기에서 82-7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 전까지 이미 조 1위를 확정하며 결선에 오른 만큼 여유 넘치는 경기를 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이번 대회 본선을 5전 전승으로 통과했음은 물론 지난 대회를 시작으로 유로바스켓에서 11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가솔이 맹활약했다. 가솔은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0점을 퍼부었다. 여기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곁들이면서 헝가리를 완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스페인의 공격을 이끈 그는 3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고의 경기력으로 코트를 지배하고 있다.
이날 20점을 올리면서 가솔은 유로바스켓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경기 도중 토니 파커(프랑스)의 기록을 넘어선 그는 이내 역대 최초로 1,100점을 돌파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가점을 올린 그는 경기를 마친 현재 1,111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스페인의 전력을 감안하고 결승까지 갈 것이 유력한 만큼 그의 득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 유로바스켓 누적 득점 순위
1. 1,111점 파우 가솔 (진행 중)
2. 1,104점 토니 파커
3. 1,052점 덕 노비츠키
4. 1,030점 니코스 갈리스
이번 대회 전까지 가솔은 누적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대회를 끝으로 파커와 덕 노비츠키(독일)가 나서지 않고 있는 사이 가솔은 변함없이 대표팀에 합류했고, 유로바스켓에 나서고 있다. 동시에 여전히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본선 시작과 함께 이내 노비츠키를 제쳤고, 이제 파커까지 돌려세웠다.
가솔은 이번 대회에서 4경기에 나서 경기당 22분을 뛰며 16.8점(.537 .444 .792) 8.8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시간이 약 20분을 넘는 수준임에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를 두루 곁들이고 있으며 내외곽을 넘나들면서 코트 위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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