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도미니카 공화국, 아메리컵 선수단 확정!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7-08-26 10:08:0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멕시코와 도미니카 공화국도 일찌감치 2017 아메리컵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FIBA.com』에 따르면, 멕시코와 도미니카 공화국이 선수명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멕시코는 NBA 경험을 갖고 있는 호르헤 구티에레즈를 중심으로 선수단을 정했고, 도미니카 공화국도 최근에 선수명단을 정하면서 대회에 나설 준비를 모두 마쳤다.


멕시코에는 구티에레즈를 필두로 프란시스코 크루즈, 알렉스 페레즈, 디에고 윌리스, 가브리엘 그리온, 헥터 에르난데스, 페르난도 베니테즈, 에드가 가리바이, 이스라엘 구티에레즈, 이드리스 다우드 알바라도, 어윈 아발로스, 로렌조 마타가 나서게 된다. 이즐 중 에르난데스, 크루즈, 그리온은 이미 국제 대회 경험을 갖추고 있다.


호르헤 구티에레즈도 마찬가지다. 멕시코의 에이스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팀을 이끌어줘야 하는 선수다. 그는 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벅스, 샬럿 호네츠와 시즌 막판 10일 계약을 체결하면서 NBA에서 뛰기도 했지만, 10일 계약 이후에 잔류에 실패했다. 그나마 지난 2016년 여름에 브루클린과 다시 계약했지만, 프리시즌서 뛴 이후 방출됐다.


구티에레즈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다. 2013 아메리컵, 2014, 2016 센트로바스켓에 나서 멕시코가 메달을 획득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3 아메리컵에서는 멕시코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센트로바스켓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멕시코 대표팀에 크게 일조했다.


그 외 멕시코에서는 새얼굴들도 합류했다. 윌리스, 페레즈, 아발로스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대회를 경험하게 됐다. 에르난데스는 어린 선수들의 합류에 대해 "서로 호흡을 맞추는데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멕시코는 푸에르토리코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르며, 같은 조에 브라질, 콜롬비아가 속해 있다.


결선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도 최근 선수단을 꾸렸다.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대부분 신진급 선수들로 채워졌다. 그간 도미니카 공화국의 골밑을 지켰던 잭 마르티네스는 백전노장인 만큼 지난 2014 센트로바스켓에서 MVP를 수상한 것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사실상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국제대회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는 후안 고로나도, 빅토르 리즈, 에드워드 산타나가 전부다. 이들 셋은 지난 2014 농구 월드컵에서도 뛰기도 했다. 그 외 아드리스 데 레온, 앙엘 델가도, 리고베르토 멘도사, 앙엘 누네즈, 다고베르토 페냐, 사디엘 로하스, 글레비스 솔라노, 후안 미겔 수에로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멜빈 로페즈 감독은 "이번에 나서는 12명의 선수들은 우리가 꾸린 최상의 전력"이라며 선수단 확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미니카는 이번 대회에서 파나마, 우루과이, 미국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C조에는 미국이 포진하고 있는 만큼 도미니카 공화국이 결선에 나서기 쉽지 않다. 조 1위를 차지해야 결선에 나설 수 있는 만큼 도미니카 공화국이 미국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치느냐에 따라 이번 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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