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비상' 라둘리차, 유로바스켓 결장!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7-08-20 10:00:5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he Eagles' 세르비아도 유로바스켓 2017을 앞두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FIBA.com』에 따르면, 세르비아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센터, 213cm, 113kg)가 유로바스켓 2017에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라둘리차는 무릎이 좋지 않으며, 그가 결장하게 되면서 세르비아도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특히나 주전 센터로 큰 역할을 해주던 라둘리차가 빠지게 되면서 세르비아도 온전한 전력을 구성하지 못하게 됐다.
세르비아의 알렉산더 죠르제비치 감독은 라둘리차의 결장을 두고 "불행히도 이번 여름에 더 이상 대표팀의 일원이 될 수 없다"면서 라둘리차가 전열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는 현재 독일에서 유로바스켓을 앞두고 평가전에 여념이 없다. 유로바스켓에 나서는 여러 팀들이 모여 손발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아쉽지만 라둘리차는 낙마하게 됐다.
라둘리차는 지난 2014 농구 월드컵, 유로바스켓 2016, 2016 올림픽까지 최근 꾸준히 세르비아의 골밑을 잘 지켰다. 세르비아가 2010년대 중반 들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그가 일조한 바가 결코 적지 않다. 가뜩이나 니콜라 요키치(덴버)가 이번 대회에 결장하는 가운데 라둘리차마저 빠지면서 세르비아의 신음은 깊어지게 됐다.
세르비아에서는 하는 수 없이 보반 마리야노비치가 주전 센터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마리야노비치의 뒤는 블라드미르 스티마치와 오그넨 쿠즈미치가 책임질 예정이다.
라둘리차는 지난 2016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4경기에서 평균 15.4분 동안 7.8점(.571 .--- .636) 2.3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에서도 세르비아가 은메달을 수확하는데 일조했다. 세르비아는 2014 농구 월드컵에 이어 2016 올림픽에도 결승에 오르면서 유럽팀 가운데 세계무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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