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역대 MVP 파헤치기 : 2004 퓨처스리그 - 신정자

WKBL / 이성민 / 2017-08-16 17:14:36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신자컵은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쌓아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박신자컵을 앞두고 과거 퓨처스리그부터 최근 지난 두 차례 박신자컵까지 대회 MVP의 영광을 차지한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


출생 : 1980년 12월 11일
신장 : 185cm
포지션 : 파워포워드/센터
경력 : 아시안게임 우승(2014년)
2014~2015시즌 특별상
2013~2014시즌 리바운드상
제25회 아시아농구 선수권대회 출전(대한민국 2위)(2013)
2012~2013시즌 윤덕주상, BEST5
2012~2013시즌 6라운드 MVP
2012~2013시즌 1라운드 MVP
2012 FIBA 올림픽 최종예선(터키) 출전
2011~2012시즌 리바운드상, 윤덕주상, BEST 5, 우수수비선수상, 정규리그 MVP
2011~2012시즌 1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8라운드 MVP
2011~2012시즌 1라운드 MVP
제24회 FIBA ASIA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일본.나가사키) 준우승
2010~2011시즌 BEST 5, 우수수비선수상, 리바운드상
2010~2011시즌 6라운드 MVP
2010~2011시즌 5라운드 MVP
제16회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체코) 8위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2010.광저우) 준우승
2009~2010시즌 BEST 5, 리바운드상, 5라운드 MVP, 6라운드 MVP
2008~2009시즌 BEST 5, 리바운드상, 우수수비선수상, 1라운드 MVP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8위
2007~2008시즌 BEST 5, 리바운드상, 포토제닉상, 3라운드 MVP
2007겨울리그 모범선수상
제22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2007.인천) 우승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출전(2006) 4위
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출전 (2006.브라질) 13위
KB국민은행 세이버스→금호생명 레드윙스 김지윤 선수와 1:1트레이드(2006.8. 9.)
2005여름리그 2점야투상
2005겨울리그 BEST 5, 모범선수상
제21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2005.진황도) 준우승
FIBA 월드리그 예선 출전(2004,2005)
FIBA 월드리그 출전(2004)
제26회 Jones Cup 출전(2004.준우승). 대회 Best5 선정
2004 퓨처스리그 MVP, BEST 5, 리바운드상
2002겨울리그 우수호보선수상
2002여름리그 우수후보선수상
2001겨울리그 우수후보선수상


마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정자는 1999년 국민은행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신정자는 마산여고 시절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서 활약하면서 그 활약을 인정받아 청소년 대표에 뽑히기도 했다.


신정자는 프로 입단 후 주전과 식스맨을 오가는 역할을 맡았다. 출전시간의 변동 폭이 큰 까닭에 득점을 포함한 전체적인 기록에서 기복을 보였다.


신정자가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친 것은 2004년 퓨처스리그 부터였다. 신정자는 당시 10경기 평균 36분 30초 출전, 14.4점 13.3리바운드 3.8어시스트 1.3스틸 1.0블록이라는 빼어난 활약과 기록을 남겼다. 이를 인정받아 초대 MVP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신정자는 퓨처스리그 MVP 수상 이후 2005 겨울리그부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당시 프로 7년차 선수였던 신정자는 리그 베스트 5에 뽑히면서 자신의 주가를 높혔다. 2006년에 금호생명(현 KDB생명)으로 적을 옮긴 후에는 6시즌 연속 두 자리 수의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미녀 리바운더’라는 애칭도 얻었다.


특히 신정자는 외국인 선수 제도가 폐지된 2007년 이후부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WKBL의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는 선수로 발돋움한 것. 2007년 이후 4시즌 연속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통산 3,000리바운드를 넘기며 WKBL 통산 리바운드 1위 자리에도 올랐다. 신정자는 퓨처스리그를 통해 리바운드를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2011~2012시즌 정규리그 MVP에 선정되고, 2012~2013시즌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신정자는 정규리그 통산 586경기 출전(1위) 5,948득점(6위) 4,502리바운드(1위) 473블록(2위)이란 기록을 남겼다. 2006년부터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신정자는 퓨처스리그를 통해 프로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졌다.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쌓아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현실로 실현시킨 주인공이자 퓨처스리그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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