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밴 건디, 아메리컵과 월드컵 예선 미국 감독!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7-08-14 08:19:1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제프 밴 건디 해설위원이 오랜 만에 지휘봉을 잡는다.
『FIBA.com』에 따르면, 밴 건디 전 휴스턴 로케츠 감독이 미국 대표팀의 사령탑이라 전했다.
미국은 애당초 지난 2016 올림픽을 앞두고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 후임으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선임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중국에서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에서 미국을 이끈다.
하지만 약 열흘 뒤 열리는 2017 아메리컵(전 아메리카 챔피언십)과 2019 농구 월드컵 예선에는 밴 건디 감독이 미국 대표팀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됐다. 미국은 2008 올림픽을 기점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꾸준히 우승을 차지해 온 만큼 어렵지 않게 아메리컵과 월드컵 예선을 뚫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은 지난 2008 올림픽 우승 이후 오랜 만에 대륙별 대회에 명함을 내민다. 그간 올림픽 챔피언으로 월드컵에 나섰고, 월드컵 챔피언으로 올림픽에 나선 만큼 굳이 올림픽 예선과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아메리카 챔피언십에 나설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축구처럼 대륙별 대회를 독자적인 이벤트로 만든 만큼 이번 대회부터 참가하게 됐다.
월드컵 예선도 마찬가지다. 오는 가을에 대륙별 대회가 막을 내린 이후 본격적으로 안방과 원정을 오가면서 월드컵 예선이 열린다. 시즌 중에도 대표팀 소집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NBA는 예정대로 시즌을 진행하며, 미국은 대학 선수들이 나서도 되는 만큼 굳이 월드컵 예선에 무게를 두고 있지 않다.
더군다나 포포비치 감독이 시즌 중 감독 역할을 소화하기는 불가능한 만큼 밴 건디 감독이 필요할 때 미 대표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제리 콜란젤로 미 대표팀 단장은 대회에 앞서 감독직을 수락한 밴 건디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월드컵에 나서는 것이 우리의 첫 단계이며, 금메달을 가져는 것이 목표"라 밝혔다.
한편 이번 아메리컵은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우루과이에서 분산되어 개최되며 도합 12개국이 참가한다. 이전 대회까지만 하더라도 10개국이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부터 대회 규모가 좀 더 커졌다. 미국은 북미에 속해 있는 만큼 캐나다와 별도의 예선을 치르지 않고 아메리컵 본선에 합류했다.
한편 미국은 도미니카 공화국, 파나마, 우루과이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C조에서는 조 1위를 차지해야 결선에 오를 수 있다. 독특한 점은 각 세 개조에서 1위를 차지한 세 팀과 B조에 속해 있는 아르헨티나가 결선 개최국인 만큼 자력으로 결선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은 무난하게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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