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조3위 확보’ 한국, 8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
- 아마 / 이재범 / 2017-08-11 0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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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3점슛 16방을 터트린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8강 진출 결정전을 가질 수 있는 최소 조3위를 확보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7 FIBA 이사아컵 카자흐스탄과의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116-55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1승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남은 뉴질랜드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1위부터 3위까지 가능하다.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놓았다. 뉴질랜드는 현재 2승으로 조1위다. 1승1패인 레바논과 2패인 카자흐스탄도 맞대결을 가진다. 한국이 뉴질랜드에 지더라도 레바논이 카자흐스탄을 꺾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 1승2패로 조3위를 기록한다.
만약 카자흐스탄이 레바논을 꺾는 기적을 만든다면 한국과 레바논, 카자흐스탄 세 팀이 1승2패를 기록한다. 이 때 세 팀간 맞대결 득실 편차로 순위를 가리는데 한국은 +55점이기에 4위로 떨어질 리가 없다. 3위 확보다. 카자흐스탄이 3위를 차지하려면 레바논에게 34점 이상 점수 차이로 이겨야 한다.
한국이 뉴질랜드를 꺾는다면 조1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뉴질랜드에게 몇 점 차이로 이기느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한국은 레바논에게 6점 차이(66-72)로 졌고, 뉴질랜드는 레바논에게 4점 차이(86-82)로 이겼다. 한국이 뉴질랜드에게 이기면 레바논까지 세 팀이 2승1패(레바논이 카자흐스탄 이긴다는 가정)를 기록할 것이다.
이 경우 한국이 뉴질랜드에게 9점 이상 이긴다면 조1위(2위 레바논, 3위 뉴질랜드)를 차지한다. 5점에서 8점 차이로 이기면 조2위(1위 레바논, 3위 뉴질랜드), 4점 이하로 이기면 조3위(몇 점 차이냐에 따라 레바논, 뉴질랜드 순위 달라짐)다.
조1위를 차지하면 8강에 직행한다. 조2위나 3위를 기록하면 8강 진출 결정전을 가진다. 그 상대는 D조 3위 또는 2위다.
현재 D조 2위는 대만을 꺾고 1승1패를 기록 중인 일본이 유력하다. 일본은 2패 중인 홍콩과의 경기를 남겨놓았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1승1패 중이지만 호주와 마지막 맞대결을 가지는 대만이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뉴질랜드를 9점 이상 점수 차이로 꺾고 조1위를 기록하면 3일이란 휴식을 갖는다. 조2위나 3위로 밀리면 14일 8위 진출 결정전을 가질 예정이다. 뉴질랜드에게 패할 경우 D조 2위가 유력한 일본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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