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동아챔] 다씬 범경상 감독 “우리 실력이 정상적으로 발휘됐다”

KBL / 이성민 / 2017-08-05 19:27:30

[바스켓코리아 = 안양/이성민 웹포터]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의 경기력이 범경상 감독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이하 다씬)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2일차 제 2경기에서 시안종(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소익걸(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장가영(15점 3리바운드 3스틸)의 활약을 묶어 안양KGC(이하 KGC)에 85-82로 승리했다.


경기 후 다씬 범경상 감독은 “기분이 정말 좋다”는 짧은 승리 소감과 함께 “어제 같은 경우에는 출국 후 첫 경기라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선수들의 실력이 정상적으로 발휘됐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다씬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틀 연속으로 높이에 강점이 있는 팀들을 상대했다(4일 : 쓰촨 핀셩, 5일 : 안양KGC). 하지만 경기력은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다씬은 전날 쓰촨 핀셩에 무기력하게 패배를 당한 것과 비교했을 때 확연하게 달라진 경기력으로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범경상 감독은 “선수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서 대처법을 세웠다. 경기 영상을 많이 보여주면서 선수들에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려줬다”며 달라진 경기력의 이유로 ‘철저한 준비’를 꼽았다.


범경상 감독은 전날 인터뷰에서 ‘소익걸(180cm, 가드)을 주목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전날 범경상 감독의 선택을 받은 소익걸은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역시 범경상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선수를 꼽았다.


범경상 감독은 “내일 경기는 시안종(192cm, 포워드)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선로커스 시부야의 경기를 보니, 오늘 붙은 KGC가 더 강하다고 느껴진다. 때문에 크게 부담이 가지는 않는다. 충분히 자신이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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