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별 외국인선수 탐방] 고양 오리온, 더스틴 호그
- KBL / 박정훈 / 2017-08-01 20: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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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7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고양 오리온은 1라운드에서 더스틴 호그(192.9cm), 2라운드에서 버논 맥클린(202cm)을 뽑으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KBL에 첫 선을 보이는 호그의 경력과 플레이스타일을 정리해봤다.
▲호그의 주요 경력과 기록
2016-17 Dolomiti Energia Trento(이탈리아) 44경기 10.6득점 6.9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9%
2015-16 AE Nea Kifisia(그리스) 28경기 12.5득점 8리바운드 1.3도움 1스틸, 야투 성공률 48%
2014-15 Iowa State(NCAA) 34경기 9.3득점 4.8리바운드 1.1도움 0.6스틸, 야투 성공률 55%
2013-14 Iowa State(NCAA) 36경기 11.5득점 8.3리바운드 1도움 0.7스틸, 야투 성공률 57%
2013-14 Indian Hills(Junior College) 25경기 12.9득점 5.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9%
-더스틴 호그 2017년 경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8jTnDIN0c
199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더스틴 호그는 키 192.9cm 몸무게 97.7kg의 파워포워드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인디안 힐스 커뮤니티 컬리지에 진학한 호그는 2학년 때 25경기에 나와 평균 12.9득점 5.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9.4%를 기록했다.
2013년 아이오와 주립대학교로 편입한 호그는 2013-14시즌 36경기에서 평균 11.5득점 8.3리바운드 1도움 0.7스틸 0.5블록, 야투 성공률 57%, 3점슛 성공률 34%(22/64), 자유투 성공률 66%를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34경기에 나와 9.3득점 4.8리바운드 1.1도움 0.6스틸 0.3블록, 야투 성공률 55%, 3점슛 성공률 43%(28/65), 자유투 성공률 55%를 올렸다.
호그는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선택 받지 못했고 이후 그리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에서 44경기를 뛰며 평균 10.6득점 6.9리바운드 1.1도움 1스틸 0.1블록, 야투 성공률 49%, 3점슛 성공률 15%(3/19), 자유투 성공률 56%를 기록했다.
▲공격적 골밑 플레이를 펼치는 언더사이즈 빅맨
이탈리아 농구사이트 스포르탄도(Sportando)는 2015년 3월에 호그의 운동능력, 트랜지션, 공간창출능력, 골밑에서의 공격성, 골밑 득점력과 수비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반면 무빙슛, 2대2 공격, 포스트 무브, 드리블, 볼핸들링 등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호그의 기록을 보면 득점과 리바운드, 야투 성공률이 준수하다. 반면 블로킹은 평균 0.5개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없고, 자유투는 67% 이상의 성공률을 올린 적이 없다. 대학 3-4학년 때 성공률 38%(50/129)를 기록한 3점슛도 최근 2시즌에는 12개밖에 넣지 못했다.(성공률 23%)
오리온은 2016-17시즌이 끝나고 많은 변화가 생겼다. 득점을 책임졌던 애런 헤인즈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골밑을 지켰던 이승현과 장재석이 입대했다. 이런 상황에서 단신으로 분류된 외국인선수 중 가장 크고 골밑 득점력과 수비력이 좋은 ‘언더사이즈 빅맨’ 호그의 가세는 오리온의 골밑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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