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동국대 변준형, “5년만에 우승, 반드시 하겠다”

대학 / 우준하 / 2017-07-26 21:47:37

[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5년만에 우승 반드시 하겠다.”


동국대학교는 26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 건국대와의 준결승에서 에이스 변준형(G, 187cm)의 결정적인 활약을 앞세워 73-65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변준형은 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변준형은 건국대에게 승리한 뒤 “팀원들 모두 다 잘 해서 이긴 것 같다. 슛도 잘 들어갔고, 생각했던 플레이가 잘 되었다.”라며 짧은 경기 소감을 말했다.


변준형은 팀이 리드를 가져가는 1쿼터에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2,3쿼터에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건국대의 역전에 빌미를 내줬다. 변준형은 “2, 3쿼터에는 내가 파울트러블에 걸려서 공격을 소극적으로 했다. 그래서 건국대에게 역전 당한 거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에이스답게 중요한 4쿼터에는 득점을 주도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변준형은 “4쿼터에는 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고 그게 잘 통한 것 같다.”라며 4쿼터를 설명했다.


동국대의 결승 상대는 우승 후보 단국대를 꺾고 올라온 성균관대다. 동국대와 성균관대는 이번 시즌 만날 때마다 접전을 치렀고 서로 1승씩 주고 받았다. 성균관대 홈경기에서는 2차 연장 끝에 78-87로 졌고 동국대 홈경기에서는 66-62로 승리했다.


변준형은 “성균관대도 잘하는 팀이다. 성균관대 비디오 미팅을 대학농구리그 때 많이 했었다. 그것을 떠올리며 준비하면 될 것 같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변준형은 제 29회 타이페이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선발되었다. 지난 2016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한국 A팀에 이어서 올해에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선배들에 밀려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변준형은 “작년과 비교해서 크게 다른 느낌은 없다. 뽑혀서 영광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나가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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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2012년 우승 이후 5년만에 종별 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변준형은 “5년만에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반드시 우승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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