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동국대 이광진 “롤모델은 변준형과 김종규”
- 대학 / 우준하 / 2017-07-24 2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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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예상하지 못한 가시밭길을 걸은 동국대였다.
동국대가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명지대를 68-58로 힘겹게 이기고 본선 진출 대열에 합류했다. 동국대가 낙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경기 내내 접전이었다. 1학년 이광진은 형들의 부진한 몫을 해결해주며 1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종료 후 이광진을 만나보았다. 그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활약을 한 것에 대해 “정말 미친 듯이 뛰었다. 형들이 계속 격려 해준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못해도 격려를 해주어서 자신감이 생겨 더 잘한 것 같다.”라며 선배들의 독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광진과 인터뷰를 하는 도중 그의 유니폼 왼쪽 상단에 ‘#5’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대학리그에서 준형이 형이 상명대와 경기 전에 아팠다. 그래서 준형이 형에게 ‘내가 형을 생각하며 뛰고 있으니 잘 보라’라고 보여주기 위해 적어 두었다. 준형이 형에 대한 사랑이다”라며 변준형과 친분을 과시했다.
이광진은 자신의 롤모델로 김종규와 변준형을 뽑았다. “김종규와 같은 운동 능력을 닮고 싶다”라며 운동 능력을 통해 많은 리바운드를 잡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 날 경기에서도 이광진은 높은 점프력을 자랑하며 리바운드를 잡았다.
변준형의 어떤 부분을 닮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준형이 형 같이 많은 득점을 올리고 싶고,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변준형에 대한 동경과 자신의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동국대는 B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하며 4강에서 A조 2위 건국대를 만나게 되었다. 이광진은 “조 1위로 올라온 만큼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선을 다해 건국대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갈 것이다”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우준하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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