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단국대 에이스 하도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대학 / 우준하 / 2017-07-24 22:35:50

[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더 발전된 모습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하고 싶다”


하도현이 이끄는 단국대는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양대를 상대로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며 77-63으로 꺾었다. 단국대는 이 경기로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단국대는 4강에서 A조 1위로 올라온 성균관대를 상대하게 되었다.


하도현은 18득점 20리바운드를 하며 한양대 골밑을 유린했다. 이 날 경기에 대해 하도현은 “팀원들과 수비를 통한 속공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자고 미팅한 것이 잘된 것 같다. 경기 중에는 리바운드도 잘 잡고 이를 통한 속공으로 초반에 점수를 벌린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라며 경기를 분석했다.


단국대는 전태영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현재도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하도현은 “태영이가 빠진 자리는 시현이와 원상이가 잘 메우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고 있진 않다.”라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그렇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가 필요할 때 태영이가 필요한 것 같다. 태영이가 빨리 돌아와서 팀으로 합류하면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전태영의 빠른 복귀를 원했다.


단국대는 종별 이후에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대학리그 4강이라고 불리며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단국대에게 올해가 우승 적기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하도현, 홍순규, 전태영이 모두 졸업하면서 주 전력이 모두 빠지기 때문이다.


하도현은 “리그 초반에 연승을 하면서 우승할 것이라는 모두가 예상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운동을 제대로 못하면서 경기력이 떨어져서 아쉽게 4위로 마무리했다. 종별이 끝나면 부상 선수도 돌아오는 만큼 다시 준비를 제대로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며 다짐했다.


하도현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상위 픽으로 거론되는 선수다. 198cm 장신인 그는 빅맨이 없는 팀에서 선택할만한 자원이다. 한편으로는 대학에서 통할지는 몰라도 프로에서 통하지 않을 높이라는 평가도 따라온다.


그는 “프로에 진출하기 전까지 시간이 아직 남아있다. 그때까지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며 자신의 과제에 대해서는 “슛에서 아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슛이 향상된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우준하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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