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 '종규-종현 맹활약!' 대한민국, 대만A에 석패!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7-07-23 22: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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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대한민국이 대회 마지막 날에 홈팀을 넘어싲 못했다.
대한민국은 23일(일) 대만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컵 대만A와의 경기에서 87-85로 졌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6승 3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이 방문하면서 식전행사로 인해 30분 늦게 시작됐다.
초반 분위기는 대한민국의 것이었다. 3점슛 두 방을 헌납하면서 8-2로 끌려 다녔지만, 이후 내외곽의 조화를 내세워 앞서기 시작했고, 22-1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외곽에서는 전준범과 허웅의 3점슛이 나오면서 순조롭게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오름세는 계속됐다. 전날만큼은 아니었지만, 외곽에서 3점슛이 들어가면서 근소하게 리드했다.
그러나 전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전반 막판 대만이 12점을 올리는 사이 대한민국은 단 3점을 보태는데 그쳤다. 대만이 안팎에서 고루 득점을 올린 반면 대한민국은 선수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이정현의 3점슛 이후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해맨 대한민국은 수비마저 크게 요동치면서 손쉬운 득점을 내줬다. 그나마 전반 막판에 김종규의 3점 플레이로 한 숨 돌리나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3점슛을 내주면서 아예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내 주도권을 잡았다. 김종규와 이종현이 연거푸 골밑을 두드렸고, 허웅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김종규의 3점 플레이와 이종현의 중거리슛이 연거푸 골망을 가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잠시 대만에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정현의 자유투로 다시 앞서나갔고, 교체 투입된 전준범의 3점슛으로 다시 치고 나갔다.
4쿼터에는 전준범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가운데 최준용의 시원한 돌파와 임동섭의 3점슛이 내리 나오면서 대한민국이 71-64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이종현의 중거리슛과 전준범의 3점슛이 한 번 더 불을 뿜으면서 대한민국이 이날 최다인 12점이나 앞섰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대만에 3점슛을 허용했고, 3점슛 시도과정에서 반칙을 내주면서 다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김종규가 이정현의 패스를 3점 플레이로 엮어냈고, 이정현의 득점이 나오면서 한 숨 돌리는 듯 했다.
문제는 마지막이었다. 대한민국은 3점슛을 내줬고, 3점슛 시도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칙이 나오면서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자유투에 이어 3점슛까지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이정현이 공격에 실패한 이후 반칙이 나오면서 대만이 경기 종료 약 15초를 남겨두고 87-85로 뒤집고 말았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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