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별 외국인선수 탐방] 부산 KT, 리온 윌리엄스
- KBL / 박정훈 / 2017-07-23 0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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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2017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부산 KT는 1라운드에서 리온 윌리엄스(196cm), 2라운드에서 테렌스 왓슨(190cm)을 뽑으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KT와 함께하는 윌리엄스의 주요 경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해봤다.
2016-17 KT(KBL) 38경기 19.4득점 12.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4%
2016 Cangrejeros de Santurce(푸에르토리코) 21경기 11.8득점 8리바운드, 2점슛 성공률 45%
2015 Cangrejeros de Santurce(푸에르토리코) 44경기 12.9득점 7.6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2%
2014-15 KGC(KBL) 54경기 13.3득점 8.5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3%
2014 Cangrejeros de Santurce(푸에르토리코) 47경기 15.4득점 9.5리바운드, 2점슛 성공률 54%
2013-14 오리온스(KBL) 50경기 12.2득점 7.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2%
2013 Cangrejeros de Santurce(푸에르토리코) 14.5득점 7리바운드, 2점슛 성공률 56%
2012-13 오리온스(KBL) 54경기 18.5득점 11.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61%
1986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태어난 리온 윌리엄스는 신장 196cm 몸무게 117kg의 센터이다. 그는 오하이오 대학교를 졸업한 후 터키,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프로 생활을 했다. 2012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전체 18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에 지명된 윌리엄스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18.5득점 11.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61%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부산 KT에 합류하여 경기당 19.4득점 12.4리바운드를 올리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실제 영향력은 기록을 능가했다. 시즌 초반 2승 14패로 부진했던 KT는 윌리엄스 합류 이후 38경기에서 16승(22패)을 거두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스는 골밑에서 건실한 플레이를 펼치는 뛰어난 빅맨이다. 주력 외국인선수로 뛸 경우 경기당 11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 2대2 공격에도 능하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고 중거리슛도 정확하기 때문에 픽&롤과 픽&팝을 다 잘해낼 수 있다. 포스트업 능력도 뛰어나고 수비도 잘하는 편이다. 196cm로 키가 좀 작다는 것을 제외하면 큰 약점이 없다.
KT 국내선수들과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궁합이 잘 맞았다. 그는 팀에 특급 국내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든든한 첫 번째 공격 옵션으로 활약했다. 김영환(195cm)과 멋진 2대2 공격을 합작했고, 상대 팀 센터를 외곽으로 끌어내서 돌파가 좋은 이재도(180cm)에게 파고들 수 있는 골밑 공간을 제공했다. 박철호(197cm)와 합을 맞춘 하이-로 게임도 괜찮았다. 차기 시즌에도 좋은 호흡이 기대된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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