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승부처마다 3점슛 한양대 김기범. “기본적인 것을 지키도록 하겠다”
- 대학 / 우준하 / 2017-07-22 21: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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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선 한양대 김기범 |
[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기본적인 것을 지키도록 하겠다”
한양대는 2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전국종별농구선수권 대회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명지대와 접전을 펼치며 88-81로 힘겨운 승리를 얻었다. 한양대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경기 내내 접전이었다. 윤성원이 2쿼터 초반 부상으로 나가면서 골밑이 약해졌다. 역전과 재역전이 계속된 경기는 한양대 김기범이 중요한 순간마다 3점을 넣으며 승기를 한양대 쪽으로 가져왔다.
한양대 김기범은 두 팀 가운데 24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경기 종료 후 김기범은 “오늘 쉽게 나아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기본적인 것을 신경 못 쓰다 보니 따라 잡힌 것 같다.”라고 답해주었다.
한양대는 이 날 경기에서도 고전했고 대학리그에서 명지대에게 패한 적도 있다. 경기 중 명지대가 3-2 지역방어를 들고 나왔는데 한양대가 공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그는 “명지대와 우리 모두 뛰는 농구를 하기 때문에 더 힘든 것 같다. 내가 움직이면서 슛을 더 넣었으면 쉽게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양대는 골밑의 중심을 잡아주던 윤성원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예상 외의 공백이 생겼다. 이 자리를 배경식이 들어와 1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활약을 했다. 김기범도 “성원이 형이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다. 그 빈자리를 경식이가 들어와서 잘 뛰어주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양대는 다음 경기를 동국대와 치르게 된다. 두 팀 모두 1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조 선두로 나아가기 위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양대와 동국대는 올 시즌 경기를 치를 때마다 접전을 치루었다. 김기범은 “동국대는 뒷선이 좋고, 변준형도 돌아와서 전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오늘 놓쳤던 기본적인 것들 잘 지키고 자유투를 다 넣으면 이걸 수 있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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