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든든한 맏형 홍석민,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대학 / 우준하 / 2017-07-22 19:46:18
동국대의 맏형 홍석민

[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동국대가 이변을 만들어냈다.


동국대는 2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전국종별농구선수권 대회 B조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단국대를 72-57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동국대는 폭발적인 3점 슛을 앞세워 단국대를 꺾었다. 동국대의 3점 슛의 중심에는 홍석민이 있었다. 홍석민은 경기 초반 리드를 잡는 3점과 4쿼터 달아나는 3점 등 4개의 3점을 넣으면서 16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홍석민은 “리그에서 한 번도 못 이긴 단국대를 이기기 위해 팀원들과 단합이 잘 된 것 같다. 단국대의 높이가 우리보다 더 낫다는 평가가 있는데 그것을 신경 쓰지 않고 가드진과 높이에 대한 수비를 잘한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라고 경기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홍석민은 팀이 앞서가는데 큰 공을 세웠다. 1쿼터에 2개의 3점을 포함해 8점을 넣으며 동국대의 리드에 앞장섰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점인 4개를 넣은 홍석민은 “포지션은 센터지만 몸싸움이 많이 밀린다고 생각해서 3점 슛을 많이 연습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동국대는 지난 MBC 배 대회에서 단국대에게 패하며 아쉽게 6강에 그쳤다. 예선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좋았기에 아쉬운 결과였다. “MBC 배 대회에서 우리 팀에 부상자가 많아서 준비했던 것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라는 홍석민은 “이번 대회에서는 부상 선수가 모두 돌아왔기 때문에 준비한 것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동국대는 예선전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였던 단국대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동국대는 MBC 배 대회에서 연장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둔 한양대와 경기를 한다. 동국대가 한양대를 이기고 일찌감치 조 선두를 결정할 수 있을까.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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